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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 없는 1등주 실전 주식 투자 인생역전 장기 투자 비법의 모든 것/ 매일경제신문(매경출판)

It works 2019. 11. 17. 10:16





 

언제까지 개미처럼 차트만 분석할 것인가?
지금까지 해온 주식 투자는 틀렸다!

흙수저에서 금수저로 인생역전할 수 있는 길은 사업이 아니라면 주식 딱 하나다. 나름 큰 포부를 안고 주식을 시작했지만 확실하게 공부하지 않았기에 이 종목 저 종목 쫓아다니며 적은 돈으로 사고파는 데 시간만 보내고 있다. 큰돈을 벌겠다는 목표는 결코 불가능한 것이 아니다. 제대로 된 주식 투자를 한다면 100배 수익을 올린다거나 20억 자산가가 되는 것도 어렵지 않다. 불패하는 고수들의 투자방법은 역시 장기 투자다. 핵심은 똘똘한 한 종목에 투자하는 것이다. 1등주를 고르는 눈이 중요하고 진정성을 가지고 지켜내는 우직함이 중요하다. 모두가 1등주라고 말하는 그 종목을 바로 매수한다고 쉽게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1등주를 일찌감치 알아보는 안목과 경제 흐름에 따라 절호의 매매 타이밍을 낚아채는 기술이 필요하다. 실패 없는 주식 투자를 위한 비법이 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지금부터 단 몇 만 원이라도 차근차근 이 심플하지만 확실한 전략에 따라 투자하라. 노후 대비는 이것으로 충분하다.



프롤로그

Part1 10배 수익을 내기 위한 전략

· 다른 사람들의 생각에 갇힌 삶을 버려라
· 주식 투자를 왜 하는지 그 목적을 분명히 하라
· 장기 투자에 집중하는 전략을 수립하라

Part2 성공을 위한 주식 보유 형태

· 인생역전 사례를 살펴보자
· 2종목 이상 편입은 허송세월의 연장
· 1종목으로 두 배, 세 번이면 인생 대역전
[부록] 내 자식 금수저 만드는 수익 10배 종목

Part3 올인 투자의 전제 조건

· 2종목 편입에 적합한 투자자
· 1종목 편입에 적합한 투자자
· 올인 투자에 필요한 자세와 방법

Part4 장기 투자의 기본

· 투자할 가치가 있는 종목 고르기
· 가치주와 성장주의 기본 이해하기
· 가치평가에 의한 기본 실력 다지기
· 가치주 성장주 앙상블이면 몇 배 수익은 기본

Part5 장기 투자의 실전

· 시대에 맞는 투자는 기본
· 거액 자산가의 심리 컨트롤
· 시대를 파악하는 방법
· 시대의 라이프 사이클

Part6 시대에 맞는 최고의 투자

· 시대에 맞는 산업 종목 찾는 법
· 그 시대에 맞는 1등 산업을 찾아라
· 시대에 맞는 최고의 투자 실행 비기
· 실전은 심리가 지배하는 시장

Part7 장기 투자의 핵심 정리

· 생각을 바꾸는 워밍업
· 장기 투자 성공의 3대 비법
· 장기 투자 핵심 포인트

에필로그


저 자 : 최병윤(동방박사)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제일생명보험(주) 재무팀에서 근무하다가 투자 자문 및 사모펀드 운 용을 10년간 하면서 주식 실전 고수로 유명해졌다. SBS CNBC [매드머니]에서 전문가로 활동하였고, 한국경제TV [증권방송 와우넷]을 거쳐 현재 토마토 TV [증권방송 이토마토]에서 ‘거액자산가 양성 대한 민국 1등 투자클럽’을 5년째 운영 중이다. 각종 강연 과 아카데미에서 인기 강사로 활동 중이기도 하다.


주식을 1년 동안 혹은 수 년 동안 투자해왔는데, 연평균 10%의 수익도 못 내고 손실을 보는 사람들이 대다수다. 이 중에는 주식을 모르고 뛰어든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런 사람들에게 주식 투자법을 제대로 공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이제부터라도 주식을 제대로 배워야 한다.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주식 투자는 훨씬 안전하다. 제대로 된 방법을 배워 주식 투자에 철저히 적용한다면 어떤 경우에도 손해 볼 일 없는 안전한 투자처가 된다.
--- 「1부 10배 수익을 내기 위한 전략」중에서

그동안 어떻게 주식을 해왔는가? 앞으로는 어떻게 할 것인가? 곰곰이 생각해보자. 오늘 주가가 급락하면 불안해서 팔고 내일 오르면 다시 사곤 하지 않았는가? 스스로 주식 매매를 통제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공부를 게을리하지는 않았는가? 가격이나 시황만 보고 매매를 하다 결국 세월만 흘려보내지는 않았는가? 주식 투자자 대다수는 매년 그랬을 것이다. 2017년부터 2018년도 1월까지는 주식 시장이 강세장이어서 돈을 벌었을 것이다. 그러나 2018년 중반 이후부터는 어떻게 되었는지 한 번 생각해보라. 대부분의 수익금을 손해 보지는 않았는가? 스스로 통제 가능하다고 믿고 열심히 매매했을 것이다. 손실도 있었을 것이다. 이렇게 생각도 했을 것이다. “망할 트럼프 때문에 손해를 보았다”, “장이 하락했으니 손해 보는 것은 당연하다”, “어떤 전문가 때문에 손해를 보았다”라며 남 탓도 했을 것이다. 그런데 정말 그럴까? 자신도 모르게 주식이 시장에 맡겨져 결국은 휘둘리게 되었던 건 아닐까? 그랬을 가능성이 더 크다.
--- 「1부 10배 수익을 내기 위한 전략」중에서

복리효과 표출 사례를 살펴보자. 원금 2억 8,000만 원에서 현재 120% 이상 수익 중이다. 투자 원금이 2억 8,000만 원인데, 102%의 수익을 내는 데 17개월 정도가 걸렸다. 원금 대비 10배의 수익이 되기까지는 얼마의 시간이 소요될까? 전날 기준으로 계좌 수익률이 106%에서 현재 120%다. 하루 만에 계좌 수익이 14%가 올라갔다. 종목 수익률은 7% 올라간 것일 뿐인데 말이다. 원금이 2억 8,500만 원이다. 어제 3억 원의 수익에서 4,000만 원이 더 늘어나서, 하루만에 3억 4,000만 원이 되었다. 오늘 하루 7%가 올라가서 원금 대비 14%의 계좌 수익이 난 것이다. 예전 상한가(15%)와 거의 동일하다. 하루에 오를 수 있는 최대치까지 올라간 것이다. 이것이 바로 복리 수익률이다.
--- 「2부 성공을 위한 주식 보유 형태」중에서

최적의 종목수는 투자자의 성향에 따라 결정된다. 직업에 따라서도 두 종목을 사야 할 사람과 한 종목을 사야 할 사람이 구분된다. 성격이 급하고 인내심이 적은 투자자는 주가가 조금만 내려가도 불안해한다. 자기 통제, 즉 마인드컨트롤이 안 되기 때문이다. 이런 분들은 한 종목을 사면 안 된다. 이들은 매매 성향상 주가의 가장 바닥에서 팔게 된다. 내 주식만 안 오르고 다른 종목만 다 올라가면 화가 나서 팔아버리고 만다. 참을성이 적은 투자자는 절대로 한 종목만 매매해선 안 된다. 퇴직자, 주부, 무직자, 일부 자영업자와 같이 시간이 많은 사람도 한 종목을 사면 안 된다. 이들의 경우 매일 시세만 들여다보면서 감정 조절이 안 되기 때문이다. 주가가 조금 올라가도 빨리 팔게 되고, 보유하지 않은 다른 종목이 눈에 보이면 팔랑 귀가 되어서 남들이 하는 말에 휘둘리게 된다. 내 주식이 100%의 수익이 나는데도 누가 다른 종목이 좋다고 하면 빨리 이익을 얻고자 갈아탄다. 그냥 보유해도 200~300%의 수익이 날 게 뻔한 종목이어도 마찬가지로 행동한다.
--- 「3부 올인 투자의 전제 조건」중에서

주식 투자 성공에 필요한 중요한 키는 우선 이분법적 사고방식인 흑백논리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것이다. 산업에서도 인생에서도 융합이 중요하듯 주식에서도 역시 융합이 중요하다. 사물 인터넷은 4차산업혁명의 수혜주다. 그런데 사물 인터넷의 경우 핵심 수혜 기술이 딱 한 개로 보이지 않는다. 모두 다 좋다고 하니까 사물 인터넷 관련주를 고점에서 매입했다면 수년 동안 손실 중일 것이다. 사물 인터넷의 중소형 수혜주들의 경우 눈에 띄는 실적 성장을 보여주지 않기 때문이다. 기대감은 높은데 실적이 받쳐주지 않는 것이다. 또 다른 4차산업의 수혜주가 통신이라고 하는데 수익성이 확실하지 않아서 실제로 잘 올라가지 않는다. 그래서 성장주, 가치주라고 해서 무조건 사면 낭패를 본다. “성장주가 좋다”, “가치주가 좋다”라는 그런 개념을 없애야 한다. 결국은 투자자의 입장에서 봐야 되고 사람들이 앞으로 많이 사용할 만한 종목인지 아닌지를 봐야 한다. 주가에 미래 가치가 선반영되는 것은 기본적인 생리다. 따라서 좋은 종목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주가의 핵심인 미래 가치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잘 알고 있어야 한다.
--- 「4부 장기 투자의 기본」중에서

시대를 바로 읽어야 한다. 시대에 맞는 투자는 기본이다. 하지만 대다수의 투자자들은 거시적으로 시대의 흐름을 파악하지 못하고 과거 수익을 못 내던 투자 습관과 행태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결국 다른 개미들처럼 살다가 주식 인생을 마감한다. 투자자 대다수는 1억 원 이하의 투자금으로 여러 종목을 편입한 상태에서 가격, 시황을 보면서 사고판다. 그들은 시장 시황을 보고 미국 시장을 보고 또 무역전쟁에 대해 불안해하다가 빨리 손절하고 빨리 이익을 실현하고 조급한 마음으로 교체 매매를 하고 있다. 여러분들이 어떻게 무역 전쟁을 분석하고 세계 경제를 정확히 예측할 수 있겠는가? 그런데도 트럼프가 무슨 말을 하는지 요즘 상황이 어떤지 그런 이슈들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매일 시황만 보고 있다. 그렇게 시장에 끌려 다니며 사고팔고 있다. 하지만 이렇게 투자를 하면 내 주식 계좌를 시장 상황에 내던져 두는 것과 마찬가지다.
--- 「5부 장기 투자의 실전」중에서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마이너스 20~30%의 손실이 나면 그때부터 본전가에 올라올 때까지 장기로 보유하려 한다. 절대 가격만 보고 행동해서는 안 된다. 100%의 수익이 나도 불안한 게 주식이다. 언제든 다시 내려갈까 봐 늘 불안하다. 100% 이상의 수익이 나서 빨리 팔고 싶은데 들고 있는 것이 매우 어렵다. 50% 이상만 수익이 나도 빨리 팔고 다른 종목에 가고 싶어 안달이 난다. 팔아야 할 이유(근거)가 없는데도 시세만 보고 동요하게 된다. 그래서 대다수의 사람들은 팔아야 할 핑곗거리를 찾는다. 돈이 필요한 이유를 이것저것 대고 어떻게든 팔고 싶어 한다. 그리고 장이 안 좋아질 거라고 말하면 추세 하락할 것이라 생각하고 지금의 이익분에 대해서 확정하려고 든다. 심리 컨트롤에서 실패하는 것이다.
--- 「5부 장기 투자의 실전」중에서

가장 현명한 최고의 투자자는 경제 상황을 남들보다 미리 아는 사람이다. 그런데 장기 투자에서 미리 아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종목에 대한 진정성이다. 남들보다 미리 알지는 못하더라도 최소한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100% 상승)한다면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그 시대를 잘 모르겠다면 그 시대의 주가를 보면 된다. 주가가 두 배로 오르면 이미 끝난 것인지 조정 중인 것인지 더 올라갈 것인지를 분석하여 판단하면 된다. 그 다음 매매할 것인지 투자할 것인지 결정을 하면 된다. 주가가 두 배로 오르면 세상 사람들은 다 관심을 갖는다. 그때 왜 올랐는지를 보고 그게 과연 장기적인 현상인지 단기적인 현상인지 테마인지를 파악하면 된다. 세상일을 우리가 다 알 수는 없다. 그러나 주가를 보면 앞으로의 투자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 주가는 미래 가치를 반영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보자. 삼성SDI가 8만 원에서 16만 원까지 올랐을 때, 일진머리티얼즈가 5,000원대에서 1만 원대까지 2배(100%) 올랐을 때 장기 투자로 매집했다면 1년 동안 2~6배 오르는 상황을 만끽했을 것이다. --- 「6부 시대에 맞는 최고의 투자」중에서


1% 금리 시대, 이제 제대로 된 투자가 필요하다!

주식에 오랫동안 투자해왔지만 연평균 10%의 수익도 못 내고 손실을 보는 사람들이 대다수다. 그중에는 주식을 모르고 뛰어든 사람도 있을 것이다. 곰곰이 자신의 투자 습관을 되돌아보자. 그동안 어떻게 주식을 해왔는가? 오늘 주가가 급락하면 불안해서 팔고 내일 오르면 다시 사곤 하지 않았는가? 스스로 주식 매매를 통제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공부를 게을리 하지는 않았는가? 가격이나 시황만 보고 매매를 하다 결국 세월만 흘려보내지는 않았는가? 귀동냥이나 TV 등 단편적인 정보만 듣고 빠르게 매매하여 빠르게 수익을 내려고만 했을 것이다. 하지만 주식은 살아 있는 생명체이자 심리가 지배하는 세계이기 때문에 단기적인 시각에서 접근하면 백전백패다.

결국 즉각적인 단타로 시행착오를 거듭하면서 손실을 보다가 본전 생각에 정신없이 가격만 쫓아가곤 한다. 그러다 패망하는 사람들이 대다수다. 주식 시장에서 단기 매매를 통해 큰돈을 벌 수 없다는 것이 자명한데도 바로바로 이익을 실현하고자 하는 유혹에 늘 빠지게 된다. 즉, 개미들의 함정에 빠지는 것이다.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유혹은 눈앞에 있는 돈이다. 빠른 이익 실현을 통해 일단 돈 버는 재미를 느낀 이들에게 이건 벗어날 수 없는 중독이다. 이러한 단기 매매 중독에서 벗어나 평생 주식 투자로 제대로 큰 수익을 내기 위해서 방법은 단 하나 바로 장기 투자다.

더 이상의 수식어가 필요 없는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의 투자 방법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그의 투자 금액은 무려 500조 원이 넘는 규모다. 대한민국 KOSPI 시가총액의 40%에 육박하는 이 거대한 자본 중 64%에 해당하는 300조 정도를 딱 다섯 종목에 투자하고 있다.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 옛날부터 팔지 않고 계속 가져왔다는 것이다. 워런 버핏은 다섯 개의 종목으로 1년에 거의 90%의 수익을 거두고 있다. 배당금만 해도 최초 투자 원금이 나올 정도다. 그래서 워런 버핏은 분산 투자할 바에는 그 돈을 개나 갖다 주라고 한다. 워런 버핏의 말처럼 ‘죽음이 나와 주식을 갈라놓을 때까지’ 팔아야 될 이유가 없을 때는 팔지 않는 장기 투자와 집중 투자가 그의 성공 비결이다.

이제 서서히 장기 투자 마력에 빠져 들어야만 한다. 주식 매수 후 매도할 이유가 없다면 전부 보유하고 있는 것이 성공하는 주식 투자의 기본이다. 왜 보유해야 하는지 매도할 이유가 있는지 없는지를 아는 것이 장기 투자 성공의 관건이 된다. 따라서 이 부분을 공부해야 한다. 장기 투자의 경우 전략대로 실천하고 예측대로 정확히 맞으면 10배 수익을 내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10배 수익이 전혀 비현실적인 이야기가 아니라는 말이다. 장기 투자 3대 비법의 키워드 ‘시대의 흐름’, ‘그룹주’, ‘실적 성장’을 기억하자. 시대의 흐름을 읽고 그 시대의 1등주를 가려내야 한다. 그중에서도 성장 가능성이 높은 그룹주와 실적 성장에 주목해야 한다.

그 어떤 책보다 심플하지만 명확한 조언을 통해 주식 투자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이 책을 꾸준히 읽어보시길 바란다. 실전 고수의 주식 투자에 관한 알짜배기 비법만을 담아낸 이 책은 주식 투자가 힘들다고 생각될 때마다 지속적으로 참고할 만한 바이블이 되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