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리부에 경사가...2006년 제44회 한국신문협회상 수상

2006년 10월 13일 (금) 20:18   매일경제

신문협회 제44회 창립기념식 개최

한국신문협회(회장 장대환)는 13일 오후 서울 한국언론재단(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제44회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회원사 발행인들과 '한국신문상' 수상자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장대환 회장(매일경제신문ㆍTV 회장)은 기념사에서 "국가적 위난의 시기를 맞아 지역간ㆍ계층간ㆍ이념간 갈등과 반목을 조속히 털어내야 한다"며 "언론을 통한 통합의 메시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장 회장은 이어 신문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신문의 저작권 침해 사례를 방지하고 △현행 미디어 법제의 재정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시상식에서는 '2006 한국신문상' 보도ㆍ편집 부문 수상자인 국민일보 사회부 하윤해ㆍ우성규 기자와 기획탐사보도 부문 수상자인 중앙일보 특별보도팀 전영기ㆍ김정욱ㆍ채병건ㆍ서승욱 기자가 상패와 상금 500만원씩을 받았다.

또 '신문협회상' 수상자로 선정된 매일경제신문 관리국 경리부 최태림 차장을 포함해 우수사원 41명이 각각 상장과 상금 50만원을 받았다.

[이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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