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취미 · 건강 · 식품

서로 사랑하는 일에는 나이가 상관없다: 사랑의 황금기를 만드는 성생활의 기술

by It works 2016. 3. 15.




 

세련되고 건강한 성생활을 위한 사랑의 연금술!

《서로 사랑하는 일에는 나이가 상관없다》를 통해 저자는 당신 인생과 부부생활에서 육체적 쾌락을 과감히 즐기라고 말한다. 마음은 늙지 않고 피부의 민감성은 죽을 때까지 간직된다. 당신의 건강, 당신의 표현 능력이 어떻든 간에 당신은 접촉으로 감정을 전달할 수 있고 하나의 관계를 만들어 유지하고 풍부하게 할 수 있는 것이다. 당신을 사랑하는 새로운 방법을 개발하고, 표현하고, 껴안고, 인도하고 서로의 팔에 잠들어라. 독서를 하고 시를 읽고, 연애편지를 읽어 당신의 추억과 감동을 되살아나게 사랑의 불꽃을 다시 피워라. 이 책은 일상을 행복하게, 일생을 로맨틱하게 사랑하는 법을 알려줄 것이다.

 

 

<p align="left">
</p> <p align="left">들어가기 전에|5

머리말|8

PART 01 육체의 건강

01아름다운 육체|18
02건강한 연인들의 영양 섭취|26
03예방하는 편이 낫다|40

PART 02 뇌의 건강

01정면으로 대결하다|44
02개방하다|46
03내면화하다|48

PART 03 마음의 건강

01부부의 소중함|52
02자녀들과 사이좋게|68

PART 04 잠자리의 만족

01더블베드|74
02해결책|79

PART 05 성생활의 만족

01우리의 호르몬은 무엇이 되나?|82
02 욕망|86
03 愛무와 키스|101
04 놀랄 만한 일 _ 여성 섹스의 愛무와 키스|114
05 매혹적인 성적 쾌感 _ 연인의 섹스|132
06 섹스의 결합 1|153
07 섹스의 결합 2|157
08 성적 활동과 질병|175
09 성생활과 의약품|181
10 양로원 시설에서의 성적 활동|185

PART 06 우리가 고령기에 접어든다면

01 확인된 사실과 규탄|192
02 시선을 바꿔라|198
03 접촉, 병구완|204

맺음말 208

감수자의 글 | 사랑에 있어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211
</p>

 

저자 : 제라르 르뢰

의사이자 성의학자다. 지금까지 섹스에 관한 책을 20여 권 집필할 정도로 성 전문가이기도 하다. 저서 중 《愛무개론》은 프랑스에서 10만 부 이상 판매가 되었다. 저자는 사랑의 기술에 대한 실용적 조언을 담은 이 책 《서로 사랑하는 일에는 나이가 상관없다》를 통해 나이를 뛰어넘은 건강한 성생활을 알려주고 있다.

역자 : 최인숙

불문학을 전공한 후, 프랑스에 있는 파리 3대학에서 ‘프랑스 언론의 선거 여론조사 공표’가 여론 형성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다. 그리고 파리 7대학 일본학과에 진학해서 석사학위를, 파리정치대학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성공회대학교, 경기대학교에서 여론과 정치를 강의하고 있다.

감수자 : 박혜성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석, 박사학위를 받았고 서울대학병원 산부인과 불임 전임의, 인제대학교 산부인과 외래 조교수 등을 지냈으며 현재 해성산부인과 원장으로 있다. 국내 최초로 부부를 위한 성 워크숍을 주최하는 등 올바른 성 문화를 위한 활동에 적극적이다. 《우리가 잘 몰랐던 사랑의 기술》을 집필했고, 《O르가슴의 과학》을 (공동)번역했다.

 

진짜 사랑, 실행

나는 여러분에게 역시 ‘인간의 사랑’은 사랑하고자하는 열망과 사랑받고자 하는 욕구라고 말하고 싶다.
또한 사랑받는 욕구가 충족되지 않더라도 사랑 주는 것을 막아서는 안 된다고 상기시키고 싶다. 이 과도한 욕구는 사랑받고자 하는 집착을 에고(Ego)로 표출시켜 사랑을 구걸하게 하고, 심지어 동냥그릇이 마치 구멍 난 것처럼 지칠 줄 모르게 한다. 그러나 진정한 사랑은 에고를 초월해 맹목적으로, 그리고 행복하게 주는 것이다.
왜냐하면 행복은 주는 것에 있기 때문이다. 사랑받기를 원하는 과도한 욕구는 다른 사람에게 우리를 사랑하라고 요구하는 것으로 자신에 대한 사랑의 결핍에서 기인한다. 아마도 근본적으로 어린 시절에 있었던 상처가 지금까지 따라다닐 것이다. 이에 대한 치료는 전혀 늦은 것이 아니니 지금이라도 해야 한다.
사랑하라! 그러나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종속되는 것은 피하라. 종속된 사람은 자기 삶을 영위하지 못하고 자기 스스로 생각하거나 느껴서 행동하지 않고 다른 사람을 통해서만 행복을 느낀다. 따라서 타인과 같이 있어야 행복하다. 만약 상대방이 부재하면 우울하고 불안해지며 먹고 싶지도 않고 잠도 잘 오지 않는다.
그러나 행복은 외부로부터만 오는 것은 아니다. 우리 자신 내면에서 발견해야 한다. 각자가 혼자서 행복하게 살지만 좀 더 큰 행복을 위해 다른 한쪽과 조화 맞추는 것을 선택한다면 두 사람은 진정으로 사랑할수 있다. 행복하기 위해 사랑해서는 안 되고, 사랑하기 위해 행복해야 한다. 사람들이 종속되는 것을 멈추지 않는 이유는 어린 시절에 겪은 사랑의 결핍 때문이다. 그렇지 않다면 나이가 들면서 내면화하고 사려 깊게 된다.

풍요로운 교류

사랑하는 것이 부부의 지속성을 보장하는 데 충분조건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양에서는 사랑의 감정 위에 한 남자와 한 여자가 결혼하는 근거를 두려고 고집을 부린다. 우리는 ‘최대의 사랑’ 예로 트리스탄과 이졸데, 로미오와 줄리엣, 클레브 공작부인 등을 꼽는다.
그러나 여러분은 자신에게 왜 이 명작의 작가들이 사랑의 젊은 주인공들을 결혼도 하기 전에 죽이는지, 또는 공작부인을 마침내 애인으로부터 자유롭게(남편은 죽은 채) 하는지 전혀 의문을 제기하지 않는다. 만약이 주인공들이 결혼해 부부, 즉 동거에 들어갔다면 트리스탄 커플, 로미오 커플, 그리고 클레브 공작부인과 애인은 더 이상 서로 사랑하지 않을 위험이 크다. 대중이 용서할 수 없는 것은 꿈에 거역하는 죄다. 왜냐하면 사랑의 감정은 다른 모든 감정처럼 약화되기 때문이다.
어떻게 사랑을 지속시킬 것인가? 다른 관계적인 요소들로 사랑을 배가시켜야 한다.

첫 번째 관계는, 에로틱한 것으로부터 틀림없이 가져올 수 있고 다른 관계는 사랑의 감정을 강화하거나 교체함으로써 형성된다(에로틱한 기쁨은 여전히 세련되어야 하고 끊임없이 재발견되어야 한다). 인간들 간에 서로 주고받는 관계는 그들 사이를 원활히 순환시킨다. 세심
하고 배려 깊고 부드러운 행동은 정확하고 풍부한 언어의 교환이자 감정, 제안, 공유의 전달자다. 장기적으로 두 존재가 함께 생동감 넘치고 기쁘게 지속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은 다름 아닌 관계의 질적 수준이다.

구체적으로 하나의 좋은 관계는 하나의 좋은 커뮤니케이션을 전제로 한다. 다시 말해, 솔직하게 말하고듣는 것을 포함한다. 많은 부부들은 좋은 커뮤니케이션을 이끌어 내는 데 어려움이 있다. 그리고 여성들이 한 남자를 떠날 때 하는 주된 불평은 “그는 내게 말하지 않고 듣지도 않는다”이다.
그러므로 말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물론 아무것이나 말하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무엇보다 먼저 긍정적 에너지를 가져오는 말을 선택한다. “감사하다”, “용기를 주다”, “조언을 구하다” 등. 대신 불평, 한탄 섞인 부정적 에너지를 담은 슬픈 말은 삼가하라. 자기의 걱정을 남에게 쏟아내기 위해시간을 보내서는 안 된다. 반복적인 비난과 비방도 좋지 않다. 만약 상대방의 무언가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관점을 제시해야지 의견을 내뱉어서는 안 된다.
예를 들어, “너는 너무 낭비벽이 심하다”라는 말보다 “내가 보기에 이 소비는 과도하다” 정도로 말하는 것이 좋다.
귀를 기울이는 것 역시 중요한데 특히 듣는 자세가중요하다. 상대방이 말하는 것을 끊지 말고 끝까지 경청한다. 말하는 것을 하나도 빼지 않고 모두 듣는다.
다시 말해 논쟁을 초래할 수 있는 문구나 단어를 애써듣지 않으려고 하지 말라. 왜곡하지 말고 또한 불평, 한탄 등을 말해도 듣는다. 필요하면 방금 표현한 것을 다시 말해달라고 하거나 명확한 의미 전달을 위해 좀 더 자세하게 말해달라고 한다. “당신이 말한 것이 맞다”라고 말하면서 인용하기도 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갈등을 관리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이는 피할 수 없다. 왜냐하면 부부생활은 각각의 개성과 취향, 그리고 다른 습관을 가진 두 사람의 만남이기 때문이다. 단순한 과거뿐만 아니라 고유하고 어린 시절의 상처와 신경증인 복합과거 등을 가진 두 존재의 결합이다. 대립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생각에 의지해야 한다.

① ‘하나는 옳고, 다른 하나는 그르다’ 또는 ‘하나는 희고, 다른 하나는 검다’와 같은 이분법으로 따지지 않는다.
② 승자 또는 패자로 구분하는 등의 힘 대결로 따져 보지 않는다.
③ 감정이 앞서고 교류를 망가트리게 되는 경우를 상기한다. 상대방에게 한 말이나 행동한 것으로부터 직접적으로 고통이 느껴지거나 어린 시절의 상처가 떠오른다면 “너는 날 아프게
한다”, “너는 날 고통스럽게 한다”와 같은 표현 대신에 ‘무엇이 날 이렇게 고통스럽게 하지’처럼 거꾸로 자기 자신에게 물어본다.
이러한 부부생활의 교통법을 알아 가면 서로 행복할 것이고 자신의 몸과 마음이 열릴 것이다.
  --- pp.63~67

 

<p align="left"></p>  <p align="left">애정생활을 할 권리

20살 때뿐만 아니라 40살, 심지어 60살, 80살이라도 좋아하고 사랑할 권리를 갖는 것은 당연하다. 예전에는 나이가 어느 정도 이상이 되면 성적 활동은 생각할 수 없는 것으로 간주하는 편견이 사회에 많았다. 나이가 많은데 성적 활동을 찾으면 ‘추잡한 늙은이’,‘음흉한 늙은이’가 된다. 그런 표현은 죄의식을 느끼게 하면서 부적절하고 터무니없다. 물론 이러한 편견은 이제 더 이상 들리지 않는다.

① 노인들은 더 이상 성적 욕구가 없다는 말은 거짓말이다. 3장에서 좀 더 살펴보겠다.
② 예전에는 지금보다 더 빨리 늙었으며 성적 활동을 감당할 능력이 없었고 나이와 질병에 의해 성적 능력까지 줄었다. 세기에는 마흔이면 노인이 되고 사망했다. 오늘날은 위생과
의학, 그리고 식이요법의 발달로 아주 오랫동안 건강을 유지한다.
③ 노화된 육체는 마치 보기 싫은 것으로 취급되었다. 그래서 매력을 끌지 못한다는 것을 알게 되어 사람들 앞에 나서길 꺼려하며 치욕으로 생각하고 감춘다. 육체가 젊고 아름다운 사람들의 전유물이라는 생각은 헬레니즘 문화의 영향을 받아 교회가 강화한 것이다. 나이 든 사람들은 구원과 영혼에 전념하기 위해 육체적 쾌락을 포기해야 한다고까지 말한다. 그러나 지금은 의학과 화장품의 발달로 육체적 모습을 좀 더 오래 간직할 수 있다. 물론 아직 양로원 직원들과 일부 가정 등에서는 노인에 대한 편견을 갖고 있지만 이제 재검토를 해야 할 때다.

고령의 여자와 남자에게 드리는 내 개인적인 메시지는 다음과 같다.

과감하라! 당신 인생과 부부 생활에서 육체적 쾌락을 과감히 즐겨라. 마음은 늙지 않고 피부의 민감성은 죽을 때까지 간직된다. 당신의 건강, 당신의 표현 능력이 어떻든 간에 당신은 접촉으로 감정을 전달할 수 있고 하나의 관계를 만들어 유지하고 풍부하게 할 수 있다.

반항하라! 당신의 사생활을 존중하라. 타인의 시선 때문에 당신 자신을 구금 상태로 억류하지 마라. 그러나 당신의 문을 닫기 위한 빗장 하나를 주문하라. 요구하라! 양로원에 더블 베드를 비치하라고 요구하라. 개발하라! 당신을 사랑하는 새로운 방법을 개발하라. 표현하고, 껴안고, 인도하고 서로의 팔에 잠들어라. 독서를 하고 시를 읽고, 연애편지를 읽고 당신의 추억과 감동을 되살아나게 당신 사랑의 불꽃을 다시 피워라
</p> <p align="left"> </p>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