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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경영

메타버스 3.0

by It works 2022. 1. 1.

 

메타버스의 가장 핫한 이슈들과 빅테크 기업 전략 분석,

상장/비상장 기업 비교 분석, NFT 가이드, 수익 창출 방법까지…

세상에서 가장 친절하고 현실적인 메타버스 안내서

1,700조 원 기회의 땅, 메타버스에 지금 바로 올라타라!

 

미래를 제시하는 이정표, 메타버스 3.0

 

오늘날 주식시장에서는 ‘메타버스’나 ‘NFT’란 단어와 스치기만 해도 주가가 오른다. 그래서 일각에서는 메타버스가 거품이 아니냐는 비난도 제기하고 있다. 물론 메타버스 시대가 완성됐다고 보기엔 아직은 이른 감이 있는 건 사실이다. 그럼에도 기술은 꾸준히 발전하고 있고 거대한 디지털 지구로 탈바꿈하고 있는 시대 흐름 속에서 메타버스를 가짜라고 단정 짓는 건 위험한 발상이다. 이미 우리는 싸이월드와 카카오 등을 통해서 가상을 체험했고 가상 플랫폼이 이미 우리 삶에 깊숙이 침투해있기 때문에 메타버스를 빼놓고는 미래를 얘기할 수 없다. 이 책은 무르익어가는 메타버스라는 거대한 디지털 공간의 이정표로써 매일경제 IT 전문 기자가 가상현실을 넘나들며 메타버스 현업 전문가들을 취재하고 가장 최신의 정보들을 생생하게 정리한 메타버스 압축 입문서이다. 이 책이 독자들에게 다가올 메타버스 3.0의 시대를 분별해낼 눈을 건네길 바란다.

놓치면 큰일 나는 메타버스

 

현실을 초월한 가상 세계, 메타버스

메타버스의 유형과 대중문화

메타버스 3.0 시대의 도래

미국 초등학생 70%가 즐기는 〈로블록스〉

네이버의 메타버스 야심작 〈제페토〉

 

빅테크가 몰려온다

 

메타버스를 실현할 기술 시각, 청각, 촉각

페이스북이 주도하는 VR의 세계

AR 기술의 꽃, 스마트 글라스 쟁탈전

애플과 구글이 꿈꾸는 메타버스의 미래

메타버스 3.0 시대를 열고 있는 플랫폼

 

정부와 민간이 바뀐다

 

메타버스 인프라 확대 선언한 정부

산업계가 바뀐다 제조, 출근, 마케팅

산업계가 바뀐다 엔터, 놀이, 교육

인플루언서를 대체하는 가상인간

 

메타버스와 NFT

 

NFT 열풍을 이해하는 방법, 수집카드

NFT 붐을 일으킨 암호화폐 열풍

소유권은 있지만 저작권은 없는 NFT

NFT와 방탄소년단 IP

NFT와 플레이투언 게임

 

메타버스로 돈 벌기

 

메타버스에 올라타 돈 버는 방법

메타버스에 투자하라 - 상장회사

메타버스에 투자하라 - 비상장회사

 

메타버스를 향한 비판

 

메타버스는 가짜일까

 

∎ 저자 : 홍성용

매일경제 기자. IT, 테크, 스타트업 이슈를 취재하고 있다. 네이버와 카카오를 비롯해 삼성전자, 애플, 구글, 페이스북 등 국내외 IT기업을 파헤치는 중이다. 이들 기업의 숨은 뒷얘기를 그득하게 담아낸 [ 홍키자의 빅테크 ] 시리즈도 매주 연재한다. IT로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믿는다. 앞서 정치부와 사회부 소속으로 각각 국회와 검찰에서 구르기도 했다.

디지털 지구, 새로운 동력을 잡아라

 

메타버스 열풍이 불고 있다. MS, 메타(페이스북), 구글, 애플, 앤비디아 같은 빅테크 기업은 물론 대형 엔터테인먼트사들도 메타버스 선점 경쟁에 뛰어들었다. 페이스북은 아예 회사명을 메타로 바꾸었고, 빅테크 기업들은 XR 기술 경쟁을 치열하게 벌이는 중이며, 엔터테인먼트사들은 버추얼 인플루언서에 목을 매고 있다. 메타버스에 미래먹거리가 잠재되어 있기 때문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사람들은 온라인 플랫폼에 모여들기 시작했고 기술의 발전과 함께 바야흐로 가상현실이라는 신대륙 개척 시대의 서막이 열린 것이다. 가상현실은 게임이나 엔터테인먼트 요소에만 한정되는 게 아니다. 이미 전방위 산업에서 뛰어들면서 우리의 업무, 교육, 일상생활 등을 모두 파고들고 있다.

 

메타버스 1.0과 2.0을 거쳐 메타버스 3.0으로

 

메타버스란 단어가 등장한 소설 《스노 크래시》에서부터 2003년 세컨드라이프의 시대까지를 메타버스 1세대라 부른다. 곧 메타버스 1.0이다. 이후 2007년 아이폰으로 대변되는 모바일 혁명 이후부터 2010년대 구글 글라스로 대표되는 시기까지를 메타버스 2.0이라고 한다. 이제는 메타버스 3.0 시대다. 클라우드, 그래픽처리장치(GPU), 인공지능(AI), VR, AR 등 기술이 총체적으로 진화하며 보다 정교한 가상 세계 구현이 가능해지면서 메타버스의 전성시대가 찾아온 것이다. 2022년을 메타버스 원년이라고 부르는 이유다. 카카오톡 출시 10주년을 맞은 2020년부터 앞으로 10년의 새로운 먹거리, 모바일을 뛰어넘은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에 노력해온 끝에 블록체인을 통한 새로운 플랫폼과 생태계가 구축됐다.

 

메타버스의 동력원, NFT

 

메타버스가 언급될 때마다 단골 키워드로 대두되는 것이 NFT다. NFT는 한마디로 복제가 불가능한 진품 보증서다. 디지털 재화에 고유한 가치를 부여해 경제적인 거래가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이다. 이러한 원리는 가상 세계를 돌아가게 하는 동력원이 된다. 2017년 말 한국에선 암호화폐 붐이 일었던 이래 NFT 시장은 미술, 패션, 스포츠, 게임 등 다양한 업계에서 활성화되고 있고, 2021년 이후 더 빠른 속도로 확장되고 있다. 일례로 비플이라고 하는 아티스트가 올린 NFT 작품이 자그마치 6,930만 달러(약 820억 원)에 팔리기도 했다. 이 책에는 NFT의 정의와 관련 역사, NFT 작품의 성공 사례들 그리고 대표적인 NFT 거래소들이 상세히 소개되어 있다.

 

메타버스에 올라타 돈 버는 방법

 

메타버스라는 거대 플랫폼과 연결해 돈을 버는 방법은 다양하다. 기업 입장에서는 이미 만들어진 플랫폼을 이용해 회사의 홍보, 마케팅, 인사를 수행할 수 있다. 예로, [제페토]나 개더타운을 활용해 가상공간을 만들고 홍보 마케팅 활동을 펼치거나, [이프랜드]에서 행사를 진행할 수 있다. 개인 입장에서는 제페토나 로블록스 같은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크리에이터나 인플루언서로 활동할 수 있고, 개발자가 되어 돈을 벌 수도 있다. 혹은 디센트럴랜드와 같은 플랫폼에서 부동산 투자도 가능하다. 현실에선 서울에서 건물주가 되기가 하늘의 별따기이지만 메타버스에선 가능한 일이다. 단돈 몇 만 원으로 서울의 일부 땅을 사들였는데 가치가 무려 50배 이상 올랐다는 사례도 있다. 이처럼 메타버스는 누구나 참여해 기회를 잡을 수 있는 블루오션의 가상 세계이다.

메타버스란 기존의 인공지능, 가상현실, 블록체인 기술이 모두 결합된 새로운 디지털 영토다. 메타버스는 뜬구름 잡는 얘기가 아니라 무한한 가능성이 존재하는 제2의 현실 공간이다. 빅테크 기업들이 이미 메타버스 선점 경쟁에 들어간 상황에서 우리는 메타버스를 모르고서는 미래를 얘기할 수가 없다. 이 책은 매경의 IT 전문 기자가 메타버스 기업 현장과 가상공간을 넘나들며 취재하고 정리한 노고의 산물이다. 이 책이 당신에게 메타버스 시대를 분별해낼 인사이트를 건넬 것으로 확신한다.

- 김재수 (KISTI(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원장)

 

하루가 멀다 하고 새로운 기술들이 파도처럼 밀려온다. 혁신이 일상이 된 시대, 너무 많은 새로움은 설레기보다 피로하다. 그래도 우리는 알고 있다. 그것은 막을 수 없고 우리는 비켜설 수 없다. 유일한 선택지는 그 파도에 올라타는 것. 전 세계 35억 명이 사용하는 플랫폼이 메타라는 이름 아래 또 다른 도전을 시작하는 것은 이미 귀에 익숙한 메타버스라는 단어 속에 미래가 담겨 있기 때문이다. 소리 없이 우리 삶의 중심이 된 인터넷과 모바일처럼, 각자 상상하는 모습이나 예상하는 시점은 달라도 결국 메타버스의 시대는 온다. 올라탈 수 있는 가장 빠른 날은 오늘. 마음의 결정을 내렸다면 젊은 열정과 신선한 시각, 성실한 취재가 빚어낸 이 책이 두려움 대신 설렘과 확신을 더해줄 것이다.

- 정기현 (메타(페이스북코리아) 대표)

 

인플루언서가 필요한 마케팅과 홍보 전 영역에서 가상 인플루언서를 찾고 있다. 메타버스가 눈에 보이지 않는 허상이 아니라, 실제로 매출을 만들어내고 이익을 나누고 있는 새로운 창구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얘기다. 기업들이 가장 빠르다. 메타버스 플랫폼과 콘텐츠를 만들고 테스트하는 시장이 이미 활발하게 형성돼 있다. 그런 의미에서 가상 인간 ‘로지’의 출현과 성공은 단순한 우연이 아닌 시대적 흐름이다. 메타버스의 과거와 현재, 미래까지. 현시대의 흐름을 놓치고 싶지 않은 이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아직 무르익지 않은 새로운 시장에서 당신도 꼭 기회를 잡기를 바란다.

- 백승엽 (싸이더스스튜디오엑스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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