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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날

화정 정명공주-빛나는 다스림으로 혼란의 시대를 밝혀라 / 매일경제신문사 / 매경출판

by It works 2015.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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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드라마 <화정>의 주인공,

역사 속 정명공주의 진짜 드라마틱한 일대기!

화제의 드라마 <화정>의 실제 역사 이야기를 만난다!

 

 



 

화제의 드라마 〈화정〉의 실제 역사 이야기를 만난다!

요즘 드라마 〈화정〉으로 인해 17세기 조선왕실의 역사가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역사의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던 정명공주 또한 드라마 주인공으로 등장하며 재조명을 받고 있다. 광해군에 의해 8살 동생인 영창대군을 잃고 모친 인목왕후와 함께 강등되어 서궁 유폐를 당하기도 하고 인조반정을 통한 광해군 숙청 후 신분 복권, 6대 조선 국왕과 시대를 함께 하며 83살까지 살았던 조선 최장수 공주. 당대 여성 최고의 서예가로 평가될 만큼 뛰어난 필체로 남자보다 더 기개 있는 작품을 후대에 남긴 정명공주. 파란만장한 그녀의 일대기를 통해 17세기 혼란의 조선, 궐에서 일어난 음모와 암투의 역사를 살펴보고 어떻게 위기를 이겨냈는지 역사 속 이야기를 살펴본다.

 




정릉동 행궁

주요사건
인물관계도
정명공주와 관련된 궁녀들
저자의 말

1막. 갈등의 서막-공주와 왕자의 탄생, 광해군의 극심한 견제

정명공주, 갈등 속에서 공주로 태어나다
영창대군, 선조의 대군으로 태어나다
인목왕후, 광해군의 왕대비가 되다

2막. 눈물의 시작-정명공주의 파란만장한 세월들

정명공주, 대비와 국왕 사이에 갇히다
영창대군의 재산, 철퇴가 되어 돌아오다
선조의 유언장, 저주가 되어 돌아오다
정명공주, 측근궁녀들의 배신에 울다
영창대군, 대비전 밖으로 끌려 나가다

3막. 세월의 축적-정명공주의 기나긴 인생여정

영창대군의 죽음, 그리고 광해군과의 대립
인조반정, 광해군을 향한 인목대비의 처절한 복수
정명공주, 뒤늦은 혼인이 성사되다
정명공주, 인목대비와 인조의 승하 후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다


 



저 자 : 신명호

申明鎬 1965년 강원도 깊은 산골에서 농사꾼 아들로 태어났다.
역사를 특히 좋아하셨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릴 때부터 역사에 대한 관심이 남달랐다. 강원대학교 사학과에서 한국사를 공부했으며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에서 조선시대 왕실사를 전공하여 『조선초기 왕실편제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선임연구원과 국사편찬위원회 편사연구사를 거쳐 현재 부경대학교 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조선시대사를 전공하고 오랫동안 조선시대의 왕과 왕실 문화를 연구해왔다. 그는 주로 자신이 연구해온 조선 시대 왕과 왕실에서 소외되었던 계층과 인물들, 역사를 발굴하여 책을 써오고 있다. 『조선왕조실록』이 아닌 『조선왕비실록』을 통하여 남성 중심의 역사를 여성으로서 돌이켜보는 색다른 작업을 했었고, 이 역시 독자들에게 신선함으로 다가갔다. 또한 궁녀라는 특수한 계층에 주목한 『궁궐의 꽃, 궁녀』를 통하여 선출방법, 조직구조, 일과 임금 등 그 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부분들을 부활시키는 데 앞장서왔다.

그렇게 생소한 소재들을 다룸에도 그의 글이 설득력을 갖고 독자들을 끌어당기는 것은 조선시대사를 꿰뚫고 있는 그의 사학지식이 바탕이 되기 때문이다.『조선 왕실의 자녀 교육법』이라는 저서에서 왕실에 대한 일반론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왕의 후보들을 교육시켰던 시간과 교과목, 또래 친구인 배동 선발, 실무 경험 습득 과정을 문헌 자료를 바탕으로 실증적으로 복원해냈다. 이러한 역사적 사례를 통해 일반인들이 잘못 가지고 있었던 역사에 대한 통념들을 극복하도록 도우며 역사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 작가이다.

지은 책으로는 『조선왕비실록』, 『왕을 위한 변명』, 『조선의 왕』, 『조선왕실의 의례와 생활, 궁중 문화』, 『궁궐의 꽃, 궁녀』, 『조선왕실의 자녀교육법』, 『조선의 궁궐에서 일했던 사람들, 궁』,『조선공주실록』(역사의 아침, 2009), 『한국사를 읽는 12가지 코드』(다산초당, 2011), 『조선의 왕으로 살아가기』(공저, 돌베개, 2011) 등이 있다

 


 

 



 

화제의 드라마 〈화정〉의 주인공, 역사 속 정명공주의 진짜 드라마틱한 일대기!
조선왕실역사전문가 신명호 교수가 전하는 17세기 궁중 암투와 모략들, 드라마보다 더 극적인 인생을 살았던 정명공주를 생생하게 만난다!


저자 신명호 교수는 조선왕실역사전문가이다. 20여 년간 조선왕실에 대해 연구해 온 역사베테랑인 저자는 17세기 궁중에서 일어나는 각종 모략과 암투를 사료 바탕으로 세세하게 풀어냈고, 어디에서도 만나볼 수 없는 입체적인 인물로 정명공주를 풀어냈다. 그녀의 83살 일생을 따라가다 보면 17세기 조선왕조의 권력다툼의 역사도 고스란히 그녀의 일대기를 통해 묻어난다. 숱한 음모 속에서도 정명공주는 어떻게 장수하며 살 수 있었을까? 수많은 역경을 지혜롭게 처신하는 공주로부터 우리는 지혜와 관용의 처세술을 배울 수 있다.

정명공주가 쓴 서예대작 ‘화정華政’은 ‘빛나는 다스림’이라는 뜻이다. 서궁 유폐 시절 비통해하는 어머니 인목대비를 위로하기 위해 힘찬 기운이 느껴지게 쓴 이 두 글자는 여인이 쓴 것이라 믿을 수 없을 만큼 힘이 느껴진다. 이 두 글자가 공주의 인생을 관통하는 단어가 아닐까 생각된다. ‘공주는 부인의 존귀함으로 겸손하고 공손하며 어질고 후덕하여 오복을 향유하였다.’고 조선 후기 문신 송시열은 정명공주를 극찬했는데, 정명공주가 지혜로운 처세로 모진 세월을 이겨내지 못했다면 오복을 향유하는 노년은 맞이하지 못했을 것이다. 실감나게 펼쳐지는 광해군과 인목왕후, 그리고 영창대군과 정명공주의 이야기는 독자들을 17세기 조선왕실로 초대한다. 이제 그 파란만장한 세월을 이겨낸 역사 속 진짜 정명공주를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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