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짓기 작문 논술 문법 과외 필요 없다! 이 책 한 권이면 충분하다!”
온라인 시대일수록 문장력과 표현력이 더 빛나야 한다! 하지만 걸음마도 못 뗀 채 마라톤에 도전할 것인가!
아름답고 짜임새 있는 글을 읽는 데 소홀했던 청소년들, 완벽한 문장을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 적이 없는 학생들, 유명 문인들의 명문을
진지하게 곱씹어 보지 못한 자칭 작가들, 국어를 무시해도 좋다고 착각하는 아마추어 작가들,
우리말의 깊은 뜻을 미처 모르고 나이를 먹은 어른들까지… 받아쓰기도 제대로 못 하는 모국어 문맹(文盲)들이 경쟁하듯 소설을 쓰겠다고 덤비는 세상이다.
마치 걸음마도 배우지 않고 마라톤에 도전하는 격이다.
개연성도 없는 스토리 전개, 철자법이 틀린 글자, 오·탈자 범벅의 글, 한글맞춤법의 기초도 모르고 쓰인 엉터리 문장,
차마 교정을 볼 수 없는 국적 불명의 글, 한국어에 겨우 눈을 뜨기 시작한 외국인이 쓴 것 같은 인터넷 소설들이 판친다.
어휘 구사 능력이 부족하다 보니, 같은 단어, 같은 수식어, 같은 문장을 단조롭게 반복한다.
도무지 자신이 없으니까 띄어 써야 할 데는 붙이고, 붙여 써야 할 데는 띄어 쓴다.
쉼표의 거침없는 남발, 줄임표(…), 느낌표(!), 물음표(?)의 남발, 외계어의 남발, 이모티콘의 무분별한 사용,
무책임한 한글 파괴 현상, 모든 문장을 따로따로 끊어 가며 문단의 개념을 무시하는 배짱, 비유법에 맞지 않는 어색한 표현,
어법에 맞지 않는 문장, 도저히 뜻을 헤아릴 수 없는 문장, 여운을 던질 기회도 없이 말없음표로 대충대충 얼버무리는 문장,
시재(時在)를 혼란시키는 현재진행형과 과거형 문장의 부조화 , 대화로 모든 상황을 묘사하고 해설하려는 억지 등….
당신의 글을 어지럽히는 모든 낙서들을 지워버려라!

저 : 김건
그 동안 경영지침서, 경제비평서, 지하경제 관련 르포 등 10여 권을 집필했고 몇몇 일간지와 시사 월 주간지에 꾸준히 글을 기고해 왔다.
가끔 방송도 출연한다. 독특한 소재의 기업 소설 '화려한 주식사냥'으로 제1회 디지털 문학 공모전(동아닷컴 예스24닷컴 공동 주최, 동아일보 문화관광부 공동
후원)에서 연재소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주요 경제 관련 르포로『한국 건설 부실 백태(월간 신동아)』,『재벌 총수들 회사 돈 이렇게 빼돌린다(월간 신동아)』,『
사채시장 체험적 해부(월간 신동아)』 등이 있다. 주요 저서로『화려한 주식사냥』,『나는 한국에서 왕처럼 살았소(1 2)』,『소설 법정관리(1 2)』등 기업 소설,『바보 은행』,
『김 부장의 비밀 수첩』,『거꾸로 가는 경제 이야기』,『도망가는 원가를 잡아라』,
『조직 원가 혁명 매뉴얼』등 경제 경영 도서 등이 있다. 현재 경제 경영 연작소설(2권)을 집필 중이며,
경제비평서『눈먼 돈 꿀꺽하는 수법 100가지』,
『글공부 열흘이면 평생이 즐겁다』등을 탈고할 예정이다.

책머리에 - 엉터리 모국어가 오염시킨 인터넷
첫 삽 - 제발 실수하지 말라 새롭게 표준어가 된 39 항목 존댓말의 참혹한 좌절 [이빨]과 [치아] 6·25사변(○) 6·25동란(○) 6·25전쟁(×) 언어와 문장을 다듬는 노력, 그 진통 알아야 면장을 한다? : 面長(×) 面墻(○) [개새끼]란 욕설은 개와 관련이 없다 연도(○) 년도(×) 연보(○) 년보(×) [결제(決濟)]와 [결재(決裁)]를 혼동하지 말자 세종대왕을 모욕하는 서울시청 좋아할∨수∨있다, 좋아할수록, 좋아할∨수밖에 모국어 수련과 진지한 글쓰기 이명박 대통령님의 수준급 국어 실력 교정(矯正) 교정(校正) 교정(校訂) 글을 쓸 때 부사 [및] 남발 주의! 표준 낱말과 비표준 낱말 경신(새 기록 수립) 갱신(기간 연장) 들르다(방문), 들리다(청각) 으악새가 슬피 우는 사연 그는 [숙맥]이니 그녀만 보면 [사족]을 못 쓴다 그녀의 [귓불]을 만졌다 [섹스폰]이 아니라 [색소폰] 절체절명과 양수겸장 이 고스톱은 [파투]야! 휴대폰, 핸드폰, 모발폰, 셀폰 갯벌과 개펄, 개펄과 갯벌 [오]와 [요]를 구별해야 한글 별명 지을 때 참고하기 동거동락(×) 동고동락(○) 그녀가 떠난 지 오래 됐으니 그 얘기를 삼가라 KBS한국어능력시험, 국어 구사 문제점 포털 사이트의 메시지, 고쳐야 할 단어와 문장 [율]과 [률]의 구분 깐요(×) 까요(○) 께요(×) 게요(○) [임]과 [님]을 혼동하지 마세요 신문사 사장님,?독자 좀 살려 주세요 기자(記者)의 글이 이래서야 되겠어요? 어느 박사님의 한글맞춤법, 문법 오류? 한글맞춤법을 모르면 인정받지 못해 한글맞춤법 교정 프로그램을 믿지 말라 띄어쓰기 혼동하지 않는 요령 청와대 블로그에 자주 [들러] 주세요 오늘은 왠지 쓸쓸하다 박수 칠 때 떠나라(×), 손뼉 칠 때 떠나라(○) 잘못 쓰기 쉬운 우리말 목록 비슷한 말이지만 개념이 다른 말
두 삽 - 글공부 열흘이면 평생이 즐겁다 아름다운 사람은 머문 자리도 아름답다? 신문사 일간지 논문 시험 위문편지 교육이 남긴 그림자 30대 교정공무원의 편지 어느 소설가 지망생의 편지 펜대 잘 굴리는 사람만 뽑는 회사 문서 작성이 만든 혁신적 변화 원고지 쓰는 요령 자기소개서의 문제점 자기소개서의 작성 방향 모범적이고 개성적인 자기소개서 단답형 면접은 안 돼! 틈나는 대로 읽고 써라 거시기와 저시기 엉터리 모국어를 꼬집던 어린이 모국어를 모르는 한국 문인 천고마비의 계절, 좋은 뜻 아니다 영화 제목, 노래 제목 제대로 쓰자 나는 안절부절못하며 그녀를 기다렸다 좋은 글을 쓰는 기법 참으로 유익한 글 자문자답과 글쓰기 과정
세 삽 - 우리말 산책 문법(文法) 쉽게 익히기 한글맞춤법? 새 한글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새 한글맞춤법의 주요 내용 새 외래어 표기 주요 내용
모국어 훈련 연습 문제 국문법 실력 측정 형태가 비슷하여 헷갈리는 낱말

Part1. 부동산으로 돈 버는 시대, 다시 올 것인가 단기 버블 꺼져도 가치투자는 영원하다 남들과 똑같은 전략은 필패, 나만의 전략을 갖자 돈이 되는 부동산 지표는 따로 있다 일본식 버블 붕괴는 오지 않는다 1년 된 청약통장 하나면 새 아파트가 내 것 환금성 좋은 부동산을 골라라 아파트 유형만 잘 봐도 돈 된다 규제 완화를 적극 활용하라 부동산 상품도 관리가 필요하다
Part2. 강남 불패는 옛말, 강북 수도권이 들끓는다 강남 재건축? 시세차익 별로 강북 뉴타운 조합원 물량을 잡아라 강남 부럽지 않은 강북 신8학군 부자들 관심은 마포, 용산, 위례, 마곡으로 몰린다
Part3. 수익률 1% 더 올리는 방법 빌라·오피스텔·오피스 3총사 주목 거주하며 임대수익 올리는 점포겸용 단독주택지를 주목하라 수익형 부동산, 광고에 혹했다가 혹 붙인다 월세로 돈 버는 건 하수, 고수들은 꼬마빌딩 사냥 중 시세차익 높은 상가 ‘입도선매’하는 법 대형 상권 못지않은 골목길 상권
Part4. 지방에서 금맥을 캐라 지방 광역시 신시가지를 노려라 혁신도시는 이미 올랐다? 수십조 원 풀리는 토지보상금 어디로 토지 투자에 자금 몰리는 이유
Pa...엉터리 모국어가 오염시킨 인터넷
이름만 대면 알 만한 재벌 기업 회장은 간부나 임원을 뽑을 때 백지 한 장과 볼펜을 내밀곤 합니다. 그 자리에서 응시자에게 문제를 냅니다.
예를 들어 [원가관리의 핵심]에 대해 짤막하게 의견을 써 보라고 주문합니다.
왜 그럴까요? 문장력, 논리력, 순발력 등을 확인하고 싶은 겁니다. 이처럼 우리 사회에서는
개인의 전공 실력과 학력 검증 이전에 글짓기 실력을 요구합니다.
논리적인 글쓰기와 모국어 완성도가 확인되어야 능력을 발휘하는 데 지장이 없고, 명쾌하게 압축 정리하는
글짓기 속도가 업무의 능률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언젠가 필자는 인터넷 카페에 [엉터리 모국어가 인터넷을 오염시킨다]란 제목의 글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
그 글을 소개하며 이야기를 시작하고자 합니다.
* * *
분명히 말합시다. 독서는 사실상 창작의 일부입니다. 주옥같은 글들을 자주 심도 있게 읽어
본 사람만이 훌륭한 소설을 쓸 수 있다는 뜻입니다.
유명 작가들의 역작을 두루 섭렵하며 정독해 봐야 비로소 모방할 줄 알게 되고,
결국 그 진지한 글쓰기 모방은 창작 욕구를 억누를 수 없는 경지로 발전됩니다.
따라서 모방 욕구는 창작의 출발점이라고 말해도 무방할 것입니다.
그러한 관점에서 요즘의 인터넷 소설 작가들은 정말 뼈아프게 반성해야 합니다.
▲ 아름답고 짜임새 있는 글을 읽는 데 소홀했던 청소년들, ▲ 완벽한 문장을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 적이 없는 학생들,
▲ 유명 문인들의 명문을 진지하게 곱씹어 보지 못한 자칭 작가들,
▲ 국어를 모르거나 국어를 무시해도 좋다고 착각하는 아마추어 작가들,
▲ 우리말의 깊은 뜻을 미처 모르고 나이를 먹은 어른들,
▲ 받아쓰기도 제대로 못 하는 모국어 문맹(文盲)들이 경쟁하듯 소설을 쓰겠다고 덤비는 세상이 됐으니 말입니다.
마치 걸음마도 배우지 않고 마라톤에 도전하는 격입니다. 몇 년 전 모 방송국에서 인터넷 소설을 연재하는 방식으로 현상 공모한 적이 있습니다.
그 당시 호기심을 이기지 못하고 필자가 직접 검색했는데 한마디로 참담하더군요.
모국어에 대한 애정과 치열한 고뇌 없이 모국어를 마구 훼손하는 응모작들이 우후죽순처럼 넘쳐납니다.
▲ 개연성도 없는 스토리 전개, ▲ 철자법이 틀린 글자, ▲ 오자?탈자 범벅의 글, ▲ 한글맞춤법의 기초도 모르고 쓰인 엉터리 문장,
▲ 차마 교정을 볼 수 없는 국적 불명의 글,
▲ 한국어에 겨우 눈을 뜨기 시작한 외국인이 쓴 것 같은 소설들을 내세워 가며 저마다 인기를 누립니다.
참으로 끔찍합니다.
인터넷 소설이란 장르는 재치와 재미만 있으면 되는 것이고 문학·예술·국어에 대한 기초 지식,
문장 수련 과정 등과 아예 관련이 없다는 식입니다.
초중고 시절에 국어 훈련의 기회를 갖지 못한 것처럼 글을 쓸 때마다 갈팡질팡합니다.
어휘 구사 능력이 부족하다 보니 ▲ 같은 단어, ▲ 같은 수식어, ▲ 같은 문장을 단조롭게 반복합니다.
도무지 자신이 없으니까 띄어 써야 할 데는 붙이고 붙여 써야 할 데는 띄어 씁니다. 문장력이 없다 보니
말없음표로 얼버무리거나 대화와 이모티콘으로 슬쩍 대체합니다.
너무도 확실하게 잘못 쓰인 글자임에도 아예 모르고 넘어갈 뿐만 아니라 며칠이 지나도 고칠 생각을 않습니다.
퇴고가 무엇인지 모르기 때문일 것입니다. 심지어 한 문장이 끝난 지점에서 마침표를 찍지 않거나
마침표를 찍고도 띄어 쓰지 않는 작가들이 적지 않습니다.
모국어와 문학에 대한 위기의식 때문에 저는 인터넷 소설들을 기웃거리다 말고 때때로 전율합니다. 이래서는 안 됩니다.
첫 페이지의 서너 줄만 읽고도 황당해지거나 메스꺼움을 느낀 나머지 창작실의 창문을 서둘러 닫아 버리기를 수백 번, 수천 번.
이 정도에 이르면 아무리 흥미로운 소재를 들고 나오더라도 독자들은 고통스러워집니다.
이와 같은 경박한 재치의 난무가 지속될 때, 결국 의식 있는 독자들은 인터넷 소설을 외면하고 말 것입니다.
실제로 인터넷 소설에 부지런히 접근하던 제 친구들도 이제 인터넷 소설들을 외면하다 못해 마음껏 조롱까지 합니다.
인터넷 소설은 무법천지가 인정되는 진흙탕 장르인가요? 최소한의 예의와 규칙도 없는 무질서의 전시장인가요?
인터넷에 글을 올릴 때에는 외계인이어도 괜찮고 문법과 문장 작법을 전혀 몰라도 용인된다는 뜻인가요?
▲ 쉼표의 거침없는 남발, ▲ 말없음표의 남발, ▲ 느낌표(!)와 물음표(?)의 남발, ▲ 외계어의 남발,
▲ 이모티콘의 무분별한 사용, ▲ 무책임한 한글 파괴 현상, ▲ 모든 문장을 따로따로 끊어 가며 문단의 개념을 무시하는 배짱,
▲ 비유법에 맞지 않는 어색한 표현,
▲ 어법에 맞지 않는 문장, ▲ 도저히 뜻을 헤아릴 수 없는 문장,
▲ 여운을 던질 기회도 없이 말없음표로 대충대충 얼버무리는 문장,
▲ 시재(時在)를 혼란시키는 현재진행형과 과거형 문장의 부조화,
▲ 대화로 모든 상황을 묘사하고 해설하려는 억지 등이 진정한 독자들을 실망시킵니다.
국어 공부를 전혀 하지 않은 듯한, 국어 시간에 졸기만 하다가 졸업한 것처럼 보이는
국외자(아웃사이더)들이 굿판을 벌이고 있습니다.
들여다볼수록 속이 거북해집니다. 서사는 있되 묘사가 없고, 재치는 있으되 철학이 없습니다.
정통적인 글쓰기에 벗어난 언어의 유희가 지나칩니다. 명문대 입시와 명문 대기업 취직 시험에서 논술 실력, 어휘 구사 능력, 문장력, 행정력,
한자 해독 능력 등이 부족하면 낙방하기 십상입니다.
하지만 인터넷 소설 분야에선 ▲ 한글맞춤법 공부 ▲ 예술적인 기초 소양 습득, ▲ 언어 훈련, ▲ 국어 학습,
▲ 소설 습작의 경험 등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조금도 부끄러워할 이유가 없습니다.
그저 용기와 배짱으로 키보드를 두드려 대면 그만이기 때문입니다.
숲이 살아야 인간이 삽니다. 언어의 숲이 살아야 나라와 민족이 삽니다.
모두 엇비슷하게 가벼움만 난무하는 인터넷 공간을 만들어 간다면 문학의 숲도 죽고 언어의 숲도 죽습니다.
언어의 숲이 황폐화될 때 민족도 없어집니다. 모국어를 잃어버리면 나라도 겨레도 사라진다는 진리를 왜 모르는가요?
우리는 모국어의 훼손과 소멸이 곧 민족의 정체성 상실로 이어진다는 사실을 세계 역사에서 배워 왔습니다.
심지어 언어를 우습게 취급하다가 국가와 민족이 없어진 사례도 적지 않습니다.
사정이 그렇다면 우리말을 지키는 건 우리의 의무가 돼야 합니다.
김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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