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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자기계발

엄마 질문공부 아이의 생각을 열어주는/ 매일경제신문사(매경출판)

by It works 2017. 12. 25.




 

엄마와 아이가 모두 행복한 교육!
지혜롭고 창의적인 아이로 키우는 질문의 힘!

어른과 아이는 생각하는 방식이 다릅니다. 판단하지 말고 물어보세요.
엄마와 아이의 마음거리를 좁혀주고
아이의 인성과 창의력을 키워주는 질문교육

육아가 힘든 이유는 부모와 아이가 제대로 소통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아이와 어른은 살아온 시간과 축적된 경험, 생각하는 방식까지 완전히 다르다. 어른의 시각으로 생각한 엄마의 판단은 막상 아이에게 필요한 사랑이 아닌 경우가 훨씬 많다. 엄마는 엄마대로, 아이는 아이대로 답답한 상황에 빠지는 것이다. 육아에 질문교육이 반드시 필요한 이유다. 아이와 질문하고 이야기하지 않으면 결코 아이를 제대로 이해할 수 없다. 엄마로서 내가 어떤 사람인지 자문하고, 아이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질문을 통해 알아가야 한다. 엄마와 아이의 마음거리가 좁혀질수록 지치고 힘들었던 육아에서 엄마와 아이 모두가 행복한 육아로 바뀐다.

『엄마 질문공부』는 유치원에서부터 초중등학교, 각종 사회기관에서 오랫동안 부모교육에 종사한 저자가 ‘질문교육법’에 대해 소개하는 책이다. 단순히 학습적인 측면에만 집중하지 않고 질문교육의 진정한 의미와 필요성을 살펴보며, ‘엄마와 아이의 행복’이라는 육아의 궁극적인 목표에 도달하는 길을 제시한다. 특히 실제 상담사례를 풍부하게 실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저자 : 성성애
상담 및 컨설팅전문가. 나로부터 시작하는 행복한 물음과 이야기가 가정과 학교, 사회와 국가, 그리고 온 세상을 변화시키는 힘이라는 것을 알리고 있다. 부모교육, 유치원, 초중고 교사연수, 사회기관, 평생교육기관 및 기업연수 강사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마음샘심리교육연구소, 하브루타창의인성교육연구소, 새길교육협동조합의 대표로서 개념코칭을 통한 질문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저서로 평범한 아이도 영재로 키우는 방법을 담은 『영재들의 비밀습관 하브루타』, 현직 교사들과 함께 학교교육에 대한 새로운 해법을 제시한 『질문과 이야기가 있는 행복한 교실』이 있다. 

1장 행복한 육아를 위한 ‘나다움 찾기’
부모가 되기 전 나부터 챙기기
나를 행복하게 하는 ‘나다움’
나에게로의 여행
보고 싶은 것, 하고 싶은 일
하루아침에 좋은 부모가 될 수 있을까?
아이의 말에 귀를 기울이자
참지 말고 기다리기
말이 바뀌면 행동이 바뀐다

2장 어른과는 다른 아이의 생각
아이의 시간은 ‘현재’ 뿐이다
경험이 적어 어른의 논리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아이
아이의 행동을 바꾸는 엄마의 말투
아이와 어른의 상대적 시간

3장 왜 질문교육일까?
부모가 주고 싶은 사랑 vs 아이에게 필요한 사랑
아이의 마음을 알게 하는 질문의 힘
이유 없이 행동하는 아이는 없다
최고의 경청은 잘 질문하는 것
칭찬에 춤추는 고래로 키우지 않기

4장 질문교육에 날개를 달아주는 개념코칭
매사에 의미 있는 질문을 해야 할까?
열과 에너지에 대한 개념: 불은 왜 뜨거울까?
연산에 대한 개념: 더하기를 왜 배워야 할까?
대기와 자연현상에 대한 개념: 바람은 왜 불까?
도형에 관한 개념: 사람 얼굴은 왜 동그랄까?
꽃잎 수와 빛 에너지에 대한 개념: 민들레 꽃잎은 몇 개일까?

5장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장하는 시간
아이습관
아이가 엄마한테 너무 의존해요
아이가 갓난쟁이 동생을 질투합니다
형제가 쉴새 없이 다툽니다
장난감이나 물건을 잘 치우지 않습니다
한글과 수학 공부는 어떻게 시키면 좋을까요?

엄마습관
엄마의 감정 기복이 심해 아이를 대하는 태도에 일관성이 없어요
금방 피곤해져서 아이와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요
기다려 줘야 한다는 것은 잘 알지만 자꾸 재촉하게 됩니다
제가 시키는 대로 아이가 하지 않으면 짜증이 나요
엄마인 제가 잠이 너무 많아요
공부하자, 혹은 책을 읽어 달라고 하는데 정작 제가 규칙적이지 않아요
자꾸 아이의 잘못을 지적하고 꾸중하게 됩니다
엄마의 기분에 따라 아이를 대하는 방식이 달라집니다
아이와 함께 있는 것보다 혼자 있는 시간이 훨씬 행복해요
부부간에 교육관이 달라 다툼이 잦아요

엄마와 아이습관
아이가 엄마 눈치를 보는 것 같아요
지나치게 남을 배려하고 혼자서 스트레스를 받고 끙끙 앓아요
남자아이인데 공주인형을 참 좋아합니다. 일부러 안 사주는데 괜찮을까요?
아이가 상상한 이야기를 진짜라고 우깁니다. 어떻게 대처해죠?
아이의 좋은 습관을 위해 자꾸 ‘딜’하는 습관이 있어요

부록 질문교육 체험담 아이들의 이야기가 들리는 엄마
엄마, 여기 개미가 있어요
누가 우산을 가져갔을까?
아침에 스스로 일어나기
괴롭힌다는 것은 뭘까?
길이가 무엇일까?

우리나라 부모님들은 자녀를 위해서라면 아무리 힘들어도 꾹 참곤 합니다. ‘아이가 먹는 것만 봐도 배가 부르다’라는 말은 이것을 잘 대변합니다. 그런데 본격적으로 질문교육 이야기를 하기에 앞서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부모가 되기 전에 나를 먼저 챙기세요’라는 말입니다. 우리는 부모이기 전에 ‘나’입니다. 나를 찾지 않고 부모답게만 살려고 하는 것은 기초공사 없이 지은 사상누각일 뿐입니다. 먼저 ‘나’라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나의 삶과 행복에 대해 생각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 p.12

먼저 아이들은 어른들과 ‘시간’의 차원이 다릅니다. “엄마, 장난감 사줘!” “나중에 사줄게. 엄마 아빠가 돈 많이 벌면.” 아이는 엄마의 말을 오롯이 받아들이기 힘듭니다. 나중이 얼마나 오랜 시간 뒤인지, 왜 지금 당장이 아니라 나중에 해야 하는지 이해하지 못하죠. 부모가 되기까지 우리에게는 많은 시간이 축적되어 있습니다. 시간이 축적되어 있다는 것은 경험이 쌓여 있는 것이고, 이 경험에는 다양한 감정까지 응축되어 있습니다. 시간이 흘렀다는 것은 세월만 흐르고 생물학적인 겉모습만 바뀌었다는 것만이 아닙니다. --- p.48

아이가 부모의 말을 듣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아이가 알아듣지 못하는 말’을 했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부모가 아이의 이야기를 잘 알아듣지 못했다는 의미도 됩니다. 동시에 아이와 부모 모두 ‘잘 듣는 방법’에 대해 모르고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아이들은 시키는 대로 하지 않거나, 하기로 해놓고 약속을 지키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단 외관상으로 보았을 때 아이가 엄마 말을 듣지 못하거나, 엄마가 아이의 말을 이해할 수 없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문제는 역시 엄마가 사용하고 이해하는 단어의 ‘개념’ 차이입니다. 질문교육에서 개념코칭이 중요한 이유지요. 그래서 아이들에게 말할 때는 아이의 기준에서 단어를 말해야 합니다. ‘말 좀 들어’ 대신 ‘시키는 대로 하지 않는다’로 말입니다. --- p.83

어린아이들에게 의도적인 질문을 하면 아이들이 힘들어 합니다. 질문과 아이들이 친해져야 하는데 질문을 가르치기 위해, 혹은 특별한 생각을 끌어내려는 어른들의 의도는 아이들을 질문으로부터 도망가게 합니다. 매사에 의미 있는 질문을 하기 위해 의도를 가지거나, 심각하게 생각을 하면 서로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겠지요. 엄마가 아이의 생각을 진짜 궁금해 했으면 좋겠습니다. 질문을 통한 성과에 집중하기보다 아이의 생각을 발견해 나간다는 태도가 중요합니다. --- p.96

아이는 엄마가 다 해 주면 편하고 세상이 자기 마음대로 다 움직인다고 생각하겠지만 세상에는 엄마만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아이도 세상을 맞이할 준비를 해야 하고 어려움도 겪어야 합니다. 어린아이 때 다양한 경험이 아이들에게는 힘들고 어려운 일이겠지만, 부모의 울타리 안에 있으므로 크게 마음을 다치거나 해결하지 못할 일은 없습니다. 부모와 함께 경험하면서 겪어낼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엄마의 과도한 걱정, 어떤 아픔도 겪지 말았으면 하는 마음에 구축하는 ‘무균실’을 해제해야 합니다. 어릴 때 아이들이 겪어내는 모든 감정과 힘든 일은 성인이 되어가면서 면역력을 충분히 키워주는 일이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 p.147

음식을 먹을 때 재미로 ‘아빠도 한입, 아’ 이렇게 달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가족끼리는 ‘나누어 먹어야 한다’는 것을 알려 주세요. 청소까지는 아니지만 자신의 물건을 정리해야 한다는 것을 배울 수 있게, 기어 다닐 때부터 두 손을 잡고 하는 ‘척’이라도 해 주는 것을 권합니다. 가벼운 물건을 치울 땐 엄마를 도와준다는 의미에서 함께 하도록 하세요. 작은 일이지만 아이는 가족의 일은 함께 하는 것이라는 걸 터득하게 됩니다. 원하는 대로 해 주던 엄마, 아빠가 갑자기 태어난 동생을 우선시 하면 아이는 견디지 못합니다. 하지만 가족이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어린 아기를 돕는다는 개념으로 바뀌면 달라지겠지요. 언니니까, 오빠니까, 누나니까, 형이니까 무조건 동생을 챙겨야 한다는 개념을 아이들은 받아들일 수가 없습니다. --- p.152

먼저 아이의 이야기를 판단하지 말고, 들어주는 연습하기. 이것은 맞고 저것은 틀리다, 이것 거짓말인데, 라는 편견 없이 우선은 들어주는 것입니다. 일주일쯤 충분히 들어주고 나면 아이의 마음이 편해질 것입니다. 내 이야기를 엄마가 들어 주는구나, 라고 말이죠. 그 다음에는 아이가 한 재미있는 이야기를 엄마랑 같이 적어 보는 것입니다. 아이가 글을 완전히 떼지 않았다면 어머니께서 도와주시면 되고요. 그렇게 윤하의 이야기를 적어서 작은 책이라도 한 권 만들어 보세요. 말로만 하면 실제 일어난 이야기가 아니어서 거짓말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글로 옮겨 적으면 훌륭한 창작품이 된답니다. 그리고 윤하와 함께 실제와 상상 구분하기를 해보는 겁니다. 처음부터 거짓말이라는 걱정에 사로잡혀서 아이의 이야기를 막으면 아이의 독특한 ‘강점’을 버리는 것과 같습니다.

---p 210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다
엄마라면 아이에게 모든 관심을 집중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엄마와 아이가 모두 행복한 육아를 하기 위해선 부모의 역할을 고민하기 전에 ‘나라는 사람’에 대해 성찰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무조건적인 희생은 육아를 힘들게 한다. 나의 성격은 어떤지, 무엇을 하고 싶고, 어떤 것에 행복을 느끼는지 자문하는 것도 ‘질문교육’의 중요한 과정 중 하나다. 엄마의 말과 표정에 따라 하루에도 몇 번씩 감정 변화를 겪는 아이들에게도 엄마의 행복감은 전해지기 마련이다.
‘나’를 찾는 일은 육아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아무리 훌륭한 자녀교육법이라도 당사자인 엄마와 아이의 기질과 환경에 어울리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다. 엄마인 나에 대해 잘 알수록 우리 가족에게 알맞은 교육법을 찾아갈 수 있다. 더불어 육아의 궁극적인 목표는 우리 아이만의 특징을 발견하고 개발시키는 것인데, 자신에 대해 잘 아는 엄마가 우리 아이만의 특별함도 잘 발견할 수 있다.

어른과 다른 아이의 생각을 이해하라
자녀교육을 할 때 가장 많이 저지르는 실수는 ‘어른의 기준’으로 판단하는 것이다. 어른은 수십년간 축적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생각하지만 아이는 다르다. 그래서 표면적으로 보았을 땐 엄마와 아이의 대화가 잘 이뤄지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아닌 경우가 많다. 왜 당장 장난감을 사줄 수 없는지, 왜 동생을 보살펴야 하는지, 왜 공부를 열심히 해야 잘 살 수 있는지, 잘 산다는 게 뭔지, 아이는 엄마의 말을 오롯이 받아들이기 힘들다. 때문에 아이가 가진 시간과 경험 안에서 대화가 이뤄지도록 노력해야 한다. 단순히 ‘동생이니까’ 잘 돌봐야 한다가 아니라, 네가 아기였을 때 엄마 아빠가 너를 도운 것처럼 혼자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아기를 도와주는 게 어떨까, 라는 식으로 얘기하는 게 좋다. 또 같은 뜻이라도 아이가 이해할 수 있는 단어로 말하는 것도 중요하다. 예컨대 이중적인 의미가 담긴 ‘왜 엄마 말 안 듣니!’보단 ‘놀이터 다녀오면 손 씻기로 엄마랑 약속했잖아’라고 구체적으로 말하는 게 낫다. 어른과 아이의 차이를 이해한다면 아이에게 어떻게 질문하고 대화해야 하는지 방향을 잡기가 훨씬 수월해진다.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럽게 학습하라
질문이 일상화되면 억지로 공부하지 않아도 이야기를 주고받는 과정에서 저절로 학습이 이뤄진다. 단순히 도형을 알려주는 책을 보여줄 때와 ‘우리집에 동그라미 물건은 뭐가 있을까?’라고 질문을 던졌을 때, 어느 쪽이 아이의 상상력을 자극할까? 덧셈과 뺄셈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오늘 할머니가 집에 오시면 식탁 위의 숟가락이 얼마나 늘어날까?’라고 질문하는 게 아이 입장에서 훨씬 관심 갖기 쉽다. 단순히 재밌게 공부할 수 있다는 것을 넘어 다양한 이야기로 확장시킬 수도 있다. 예컨대, 덧셈과 뺄셈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 ‘할머니가 오시면 어떤 즐거운 일이 생길까?’ ‘옆집 유진이가 놀러왔을 때도 항상 즐거웠을까?’ ‘왜 누군가 오갈 때마다 이런저런 일이 생기는 걸까?’ 등 수가 더하고 빠지면서 발생하는 ‘변화’에 대한 얘기를 나누며 셈에 개념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다. 《엄마 질문공부》는 도형, 온도, 대기현상 등 일상생활에서 개념을 익힐 수 있는 다양한 질문교육 사례들을 실어 독자의 이해를 도왔다.

하루아침에 좋은 부모가 될 순 없다
질문교육은 ‘너의 생각은 어떠니?’라고 물어보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다. 그런데 막상 자녀교육에 적용하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다고 토로하는 부모들이 많다. 작은아이는 엄마의 말에 크게 반응하는데 큰아이는 시큰둥하게 반응한다던가, 한동안 질문과 이야기가 잘되다가 어느 순간 정체되는 경우도 있다. 아이의 성격과 주변 환경이 가정마다 다른 것도 큰 변수다. 그렇기 때문에 저자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당연히 시행착오가 생길 수밖에 없고 아이와 소통하고 가까워지기까지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리고 질문교육이 느리고 답답한 길 같지만, 최종적으로는 일방적으로 지시하고 훈계하는 교육보다 훨씬 유익하고 빠른 길이라는 사실을 강조한다. 아이는 하루아침에 달라지지는 않지만, 엄마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 아이의 인성과 감수성, 그리고 창의력과 학습능력까지 놓치지 않기 위한 질문교육의 길을 지금 만나보자.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엄마의 질문
엄마 와, 그동안 발레 하는 거 많이 힘들었구나. 맞아. 너 처음 배울 때도 힘들어 했어.
딸 그랬지. 그때도 힘들었고 지금도 힘들어.
엄마 재밌지는 않고?
딸 재밌으니까 학원에 가지요.
엄마 힘들기도 하고 재밌기도 하구나. 근데 많이 힘들다면서 왜 우리 딸은 지금까지
힘들다는 말도 하지 않고 학원에 다니는 걸까? 엄마가 궁금해지네?

발레를 배우는 여섯 살 아이에게 하는 엄마의 질문입니다. 아이의 답이 궁금해지지 않나요? 과연 어떤 대답을 했을까요? 기특한 마음에 ‘와! 이렇게 힘든데도 학원에 잘 다니다니, 정말 대단하다!’라고 말했다면 아이는 누군가의 칭찬에 따라 움직이는 사람이 되겠지요. 그러나 아이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질문을 던진다면, 아이는 스스로 생각하고 움직이는 힘을 키울 수 있을 겁니다.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것을 스스로 발견하고 끄집어 낼 수 있도록 하는 힘, 바로 질문의 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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