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을 부르는 ‘옳은 분노’
영국의 한 연구팀은 더 나은 상황으로 가기 위해 ‘화를 내는 것’은 업무환경을 개선시키고 성과와 효율을 높인다는 연구결과를 내놓았다. 성공한 리더들은 이러한 ‘화’의 긍정적인 영향을 잘 알고 있었다. 그래서 그들은 자신의 이상이 현실과 차이가 있을 때, 누군가가 자신의 신념과 어긋나는 행동을 했을 때, 사회 전체에 해가 되는 일을 보았을 때 크게 제대로 화를 냈다. 그리고 그 화는 행동 에너지가 되었고, 이 에너지는 성공의 밑거름이 되었다.
애플의 창업자 스티브 잡스는 ‘옳은 분노’를 활용해 성공한 대표적인 인물이다. 그는 일에서만큼은 완벽한 것을 추구했고, 마음에 들지 않는 일이 생기면 크게 소리치며 무섭게 화를 냈다. 동료인 켄 시걸은 스티브 잡스는 끊임없이 직원들을 밀어붙였고, 덕분에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나은 성과를 냈다고 이야기했다. 이러한 결과로 애플은 세계 최고의 기업이 되었고, 스티브 잡스는 많은 이들이 부러워하는 성공한 기업가가 되었다.
주변 사람은 물론 사회까지 발전시키는 ‘화’
성공한 리더들은 누군가 잘못을 저지르면 호되고 따끔하게 질책했다. 그런데 질책을 들은 사람은 리더를 원망하지 않고 오히려 그를 존경하고 따랐으며 함께 일하고 싶어 했다. 그들이 어떤 신념을 가지고 화를 내는 것인지 정확히 이해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질책을 바탕으로 자신을 채찍질하고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해나갔다. 이처럼 진정한 리더들의 ‘옳은 분노는’ 자신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 더 나아가 사회 전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똑똑하게 화내는 기술》에 담긴 이러한 ‘화’의 긍정적인 측면을 모두 이해하고 실천한다면 성공한 리더들처럼 자신은 물론 내 주변 사람, 더 나아가 사회까지 발전시키는 데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어느 샌가 꿈을 이룬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