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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기자, 요즘 어떤 장사가 잘 돼?” 창업전문기자가 공개하는 ‘잘나가는 가게’의 비밀
이 책은 창업전문기자가 발로 뛰며 수집한 다양한 데이터를 이용해 과학적으로 시장 트렌드를 분석했다는 점에서 기존 책들과 차별화된다. 굳이 한 마디로 정의하자면 ‘숫자로 보여주는 책’이라 할 수 있다. 두루뭉술하게 ‘요즘 여기에 사람이 몰리니 잘나가는 것 같던데…?’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숫자(데이터)를 통해 명확한 근거를 제시한다. 브랜드별 가맹점수, 다점포수, 다점포율, 삼성카드 1,100만 고객 결제 내역 등이 대표적인 예다. 특히 가맹점수와 다점포율은 주관부서인 공정거래위원회도 미처 파악하지 못한 최신 데이터다. 창업전문기자가 5년 넘게 수천 명의 업계 종사자를 만나 얻은 생생한 정보들이 가득하다.
1장에선 프랜차이즈 다점포율을 통해 2016년 창업 시장에 대한 정량 분석을 시도한다. 그리고 2장에선 각 브랜드 대표와 점포개발팀장, 다점포 점주 등 업계 종사자들과 직접 만나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업종별로 정성 분석을 가미한다. 3장에선 삼성카드 1,100만 고객의 빅데이터와 맛이 유행하는 원리, 하이브리드 창업이 확산되는 이유, 정보공개서의 문제점 등 예비 창업자가 꼭 알아야 할 시장 트렌드와 주의사항을 꼼꼼히 짚어준다. 끝으로 4장에선 국내 창업 시장의 열악한 환경을 창업전문기자의 시각에서 날카롭게 꼬집고 구체적인 개선방안도 제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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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1. 뜨고 지는 업종? 다점포율에 물어봐! ‘58.4% vs 73%’ 프랜차이즈로 시작해야 하는 이유 /‘대박’보다 중요한 건 ‘생존’ 점주가 만족하는 브랜드를 찾아라 / 다점포율로 보는 창업 트렌드 창업비용 아끼고 입지 선점 수익 극대화 노린다 / ‘슈퍼 개미’ 다점포 점주의 세계 치킨 〈 편의점 〈 디저트 〈 패스트푸드 / 내 돈으로 할 만한 프랜차이즈
Part 2. 핵심 콕! 귀에 쏙! 업종별 트렌드 치킨 / 2만 원 가격 저항선을 넘어라 커피전문점 / 단군 이래 가장 박 터지는 시장 저가주스 / 가성비로 바람몰이 ‘여름 한철 장사’ 넘어라 편의점 / 1인 가구야 반갑다! 성패의 열쇠는 ‘입지’ 디저트 / “내가 아직도 후식으로 보이니?” 패스트푸드 / 정크푸드 욕 먹어도 가격은 착한 점심 프리미엄 독서실 / 1인실·카페… 맞춤형 공부 환경에 만원사례 만화카페 / 웹툰 정주행·이색 데이트 코스로 틈새시장 공략 스크린 야구 / 실내에서 던지고 때리고… ‘야구 열기’ 돈 되네
Part 3. 어서 와, 창업은 처음이지? 빅데이터로 읽는 창업 트렌드 / 편의점·수입차·병원서 카드 더 긁었다 제2의 허니버터칩 당신도 만들 수 있다 / 맛도 유행을 탄다 먹고 마시는 장사는 그만 경험을 팔아라! / 블루오션 비외식 창업 배신자여 그대 이름은 고객 / 스마트한 소비자는 ‘충성’하지 않는다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 ‘한 지붕 多아이템’ 하이브리드 전략 1년 넘은 옛날 자료 트렌드 반영 못 해 / 정보공개서를 믿지 마세요 설명 안 하는 직원 질문 안 하는 점주 / ‘불완전 창업’의 진원 창업설명회
Part 4. 대한민국 창업 애상 실업난에 지친 청춘 창업시장 밀려와도 찬밥 신세 / 부르면 아픈 이름, 대한민국 청년 갑질보다 중요한 건 점주의 ‘먹고사니즘’/ 바보야, 문제는 수익성이야! 제조업 못잖은 고용 효과에도 무관심한 정부와 국회 / 프랜차이즈 산업 어떻게 발전시킬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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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노승욱
1984년 경기도 성남시 상대원 시장에서 태어났다. 30년 넘게 순대국밥 식당을 하신 어머니와 재래시장 상인 아저씨, 아주머니들 품에서 자영업자의 애환을 보고 자랐다. 성남서고와 한양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2011년 3월 〈매경이코노미〉에 입사해 현재 창업, 유통, IT 등을 맡고 있다. KBS라디오 〈성공예감 김원장입니다〉에서 매주 수요일 ‘노기자의 창업트렌드’ 코너에 고정출연 중이다. 또 〈한국프랜차이즈산업신문〉 특임기자로서 ‘프랜차이즈 산업 선진화를 위한 7대 제언’ 시리즈를 연재하고 있다. 오너 기업인부터 전문경영인(CEO), 임원, 교수, 컨설턴트, 다점포 점주 등 대한민국 경제를 최일선에서 움직이는 경제인 수천 명을 만났다. 이들에게 묻고 들은 시장 트렌드를 대중에게 전하는 메신저 역할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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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원 이하 - 한 달 200만 원 버는 생계형 업종이 대부분 1억 원 이하 저비용으로 창업할 수 있는 프랜차이즈는 세탁, 호프, 치킨 등 ‘생계형 업종’이 대부분이다. 크린토피아, 투다리, 봉구스밥버거, 봉구비어 외에 저가커피, 저가주스, 치킨 프랜차이즈, 그리고 C급 상권 내 편의점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총 창업비용이 가장 저렴한 건 크린토피아다. 점포비용(보증금+권리금)을 다 더해도 3,600만 원 안팎으로 5,000만 원이 채 안 됐다. 기준 매장(6평)이 상당히 작아 점포비용이 2,000만 원밖에 안 드는 데다 매장에선 세탁물 보관만 하면 돼 비싼 장비나 인테리어 공사가 필요 없기 때문이다. ---「Part 01. 뜨고 지는 업종? 다점포율에 물어」중에서
치킨 - 2만 원 가격 저항선을 넘어라 치킨은 1인 가구 증가와 배달음식 시장 성장 수혜를 입는 대표적인 업종이다. 점포비용(보증금, 권리금)을 포함한 총 창업비용이 1억 원 안팎이면 충분할 만큼 소자본 창업이 가능하고 특별한 기술도 필요치 않아 편의점과 함께 ‘가장 창업하기 만만한’ 생계형 업종으로 꼽힌다. (중략) 최근 치킨 시장의 주요 트렌드는 크게 네 가지다. 배달음식 시장 성장, 브랜드화, 매장 대형화(카페형 매장), 그리고 가격 인상이다. ---「Part 02. 핵심 콕! 귀에 쏙! 업종별 트렌드」중에서
[다점포 점주와 만나다] “다점포 비결은 직원과의 신뢰… 20개 점포 낼 것” Q. 다점포 경영 노하우가 있다면 들려주세요. A. 점포를 처음 열고 흑자를 내기까지 적어도 3~4개월은 걸립니다. 그 과정을 치열하게 극복해야 해요. 모든 노력을 점포 관리에 쏟아야 하죠. 저도 점포를 낼 때마다 너무 힘들어서 영양제 맞고 예방접종하고 종합검진 받았어요. 매출을 더 올리려면 점주가 감각이 있어야 돼요. 저는 TV 광고를 눈여겨봐요. 뭔가 뜰 것 같은 제품은 미리 발주를 해야 되니까요. ‘미녀는 석류를 좋아해’ 음료수도 빨리 도입해서 재미를 봤어요. 또 발렌타인데이나 화이트데이 같은 날에는 직접 바구니 선물세트를 만들어 팔기도 했죠. ---「Part 02. 핵심 콕! 귀에 쏙! 업종별 트렌드」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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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기자, 요즘 어떤 장사가 잘 돼?” 창업전문기자가 공개하는 ‘잘나가는 가게’의 비밀
《노기자의 창업 트렌드》가 출간되었다.
사실 창업 책… 많다. 정말 많다. 서점에 가보면 도대체 뭘 읽어야 할지 고민될 정도로 많은 창업*자영업 책들이 빼곡하게 쌓여 있다. 창업 성공기에서부터 인테리어, 입지, 마케팅 전략, 한창 유행하고 있는 트렌드까지 여러 가지 정보들을 담았다. 하지만 이런 책들은 저자의 개인적인 경험이나 감에 의지해 쓰인 경우가 많다. 예비 창업자들은 최신 트렌드에 맞는 유망 아이템을 알고 싶어 하는데도 손님 대응법이나 가맹계약서 잘 쓰는 법 같은 원론적인 얘기에만 치우쳤다. 창업 컨설턴트가 만나본 일부 점주 사례를 마치 창업의 교과서인 것처럼 소개하기도 했다.
하지만《노기자의 창업 트렌드》는 좀 다르다. 아니 꽤나 다른 책이다. 창업전문기자가 발로 뛰며 수집한 다양한 데이터를 이용해 과학적으로 시장 트렌드를 분석했다는 점에서 기존 책들과 차별화된다. 굳이 한 마디로 정의하자면 ‘숫자로 보여주는 책’이라 할 수 있다. 두루뭉술하게 ‘요즘 여기에 사람이 몰리니 잘나가는 것 같던데…?’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숫자(데이터)를 통해 명확한 근거를 제시한다. 브랜드별 가맹점수, 다점포수, 다점포율, 삼성카드 1,100만 고객 결제 내역 등이 대표적인 예다. 특히 가맹점수와 다점포율은 주관부서인 공정거래위원회도 미처 파악하지 못한 최신 데이터다. 창업전문기자가 5년 넘게 수천 명의 업계 종사자를 만나 얻은 생생한 정보들이 가득하다.
1장에선 프랜차이즈 다점포율을 통해 2016년 창업 시장에 대한 정량 분석을 시도한다. 그리고 2장에선 각 브랜드 대표와 점포개발팀장, 다점포 점주 등 업계 종사자들과 직접 만나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업종별로 정성 분석을 가미한다. 3장에선 삼성카드 1,100만 고객의 빅데이터와 맛이 유행하는 원리, 하이브리드 창업이 확산되는 이유, 정보공개서의 문제점 등 예비 창업자가 꼭 알아야 할 시장 트렌드와 주의사항을 꼼꼼히 짚어준다. 끝으로 4장에선 국내 창업 시장의 열악한 환경을 창업전문기자의 시각에서 날카롭게 꼬집고 구체적인 개선방안도 제시한다.
다점포율, 빅데이터 등 독창적인 데이터 정량 분석과 업종*브랜드별 정성 분석, 그리고 프랜차이즈 대표와 다점포 점주 등 업계 종사자들에 대한 인터뷰를 통해 2016년 시장 트렌드를 입체적으로 들여다본 책이다.
‘왜 그 사장님은 똑같은 가게를 몇 개씩이나 운영하는 걸까?’ 점주가 내고 또 내는 가게는 분명 이유가 있다!
이 책을 관통하는 중심 키워드는 다점포율이다. 다점포율이란 점주 한 명이 두 개 이상 ‘다점포’를 거느리는 경우를 수치화한 것이다. 한 개 점포를 해보고 꽤나 만족스러우니 같은 브랜드의 점포를 추가 출점했을 터. 따라서 다점포율이 높을수록 해당 브랜드에 대한 점주들의 만족도나 신뢰도가 높다고 할 수 있다. 업종 내에서 점주들로부터 앙코르를 가장 많이 받은 프랜차이즈들은 분명히 좀 더 신뢰할 만하다. 여기서 이 책만의 두 번째 특징이 나온다. 바로 프랜차이즈 창업 위주로 내용을 구성했다는 것이다. 보통 프랜차이즈라 하면 대뜸 부정적인 반응을 보일지도 모르겠다. 가맹점주에 대한 본사의 갑질 논란 때문일 것이다. 물론 그런 회사도 있긴 하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프랜차이즈의 위상은 날로 높아지는 분위기다. ‘58.4% vs 73%’ 서울에서 창업한 독립 점포와 프랜차이즈 점포의 3년 생존율이다. 이 숫자만 봐도 프랜차이즈가 독립 창업보다 상대적으로 유리함을 알 수 있다. 게다가 프랜차이즈는 앞서 언급한 ‘숫자’ 분석이 용이하기에 더욱 철저한 전략을 세울 수 있다.
“요즘 유독 그 가게가 잘나가는 이유는 뭘까?” 업종별 창업 성공전략 및 최신 트렌드 대공개!
* 치킨 … 2만 원 가격 저항선을 넘어라 * 커피전문점 … 단군 이래 가장 박 터지는 시장 * 저가주스 … ‘여름 한철 장사’ 넘어라 * 편의점 … 1인 가구야 반갑다! 성패의 열쇠는 ‘입지’ * 디저트 … “내가 아직도 후식으로 보이니?” * 패스트푸드 … 정크푸드 욕 먹어도 가격은 착한 점심 * 프리미엄 독서실 … 1인실*카페, 맞춤형 공부 환경에 만원사례 * 만화카페 … 웹툰 정주행*이색 데이트 코스로 틈새시장 공략 * 스크린야구 … 실내에서 던지고 때리고 ‘야구 열기’ 돈 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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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도 가슴 뛰게 할 정도다. 자영업자와 예비창업자에게는 더더욱 필요한 책임에 틀림없다. 트렌드에 따라 뜨고 지는 업종, 주요 프랜차이즈 대표들이 들려주는 생생한 경영 전략 등을 잘 참고한다면 험난한 자영업 시장에서 생존하고 나아가 성공할 수 있는 길을 찾게 될 것이다. - 고재윤 경희대 호텔관광대학 외식경영학과 교수
끊임없이 위험한 정글로 뛰어들고 있는 자영업자들. 이 책에는 이 정글에서 살아남을, 또 정글을 뛰어넘을 수많은 팁이 담겨 있다. 현장을 직접 취재하며 얻은 살아 있는 정보에는 취재기자의 땀 냄새가 배어 있다.? - 김원장 KBS 기자(KBS1라디오 ‘성공예감 김원장입니다’ 진행자) ? 프랜차이즈 다점포율이란 지표를 직접 개발해 브랜드를 비교한 건 기발한 시도다. 업종별로 들여다본 트렌드도 최근 창업시장을 생생하게 잘 반영한다. - 강병오 중앙대 산업창업경영대학원 글로벌프랜차이즈학과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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