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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자기계발

참선이란 무엇인가: 마음의 고향에 이르는 길 /매일경제신문사(매경출판)

by It works 2016. 8. 20.


 

                                                             
대한불교조계종 종정 진제 대선사의 가르침
“부모에게 나기 전에 어떤 것이 참나인가?”

진제 대선사의 불교 중흥 선언
한국불교의 나아갈 길(통일)과 방도(참선수행)를 제시하다



 


마음의 고향에 이르는 길’이라는 책의 부제는 수도는 결국 자기 자신의 문제로 귀착됨을 의미한다. 대선사는 책 속에서 “부모에게 나기 전에 어떤 것이 참나인고”라는 화두를 던지고 있다.
저자는 한국불교가 산중에 머무르지 않고 대중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는 광복 70주년 한반도 통일과 세계 평화를 위한 세계 간화선 무차(無遮)대법회 상당법어에도 드러나 있다. “마음이 곧 부처요, 사람이 곧 부처”임을 설파하시면서 “번뇌에 미혹할 때는 고해의 사바세계가 있으나, 참나를 깨달으면 시방이 공하여 고통스러운 현실에서 곧바로 해탈열반(解脫涅槃)의 삶을 실현하는 지름길”이 된다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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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진제 스님
 

진제 대선사 1934년 경남 남해에서 출생, 1954년 해인사에서 석우 선사를 은사로 출가했다. 1967년 향곡 선사로부터 깨달음을 인가받아, 경허-혜월-운봉-향곡 선사로 전해 내려온 정통법맥을 이었다. 1971년 부산 해운정사를 창건했다. 1998년과 2000년에 백양사에서 열린 1,2차 무차선법회와 2002년 해운정사에서 개최된 국제무차선대법회, 그리고 2009년 부산 벡스코에서 750년 만에 재현된 백고좌대법회의 법주를 역임했다. 현재 조계종 원로의원이자 대종사이며 해운정사 금모선원 조실, 동화사 금당선원 조실, 조계종 기본선원 조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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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 />  참나를 깨달아서 영원한 행복과 대지혜를 얻고자 하면 어떠한 자세를 갖추어야 하고 어떻게 나아가야 하는지 산승이 만인에게 여섯 가지의 나아갈 길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째는 보시(布施)로 만복과 덕행을 쌓아야 함이요,
둘째는 지계(持戒)로 청정하고 성실하여 품행을 단정히 해야 함이요,
셋째는 인욕(忍辱)으로 마음에 일어나는 온갖 분별심을 이겨내어 장애를 걷어 내는 것이요,
넷째는 정진(精進)으로 일체처일체시(一切處一切時)에 화두를 잘 참구해 중생의 미혹한 마음을 닦는 것이요,
다섯째는 선정(禪定)으로 그렇게 마음을 닦아 온갖 두려움을 없애 참된 평화를 얻는 것이요,
여섯째는 지혜(智慧)로 일체를 다 알아 무애자재한 삶을 누리는 것입니다.
--- p.85

그러면 어떻게 닦는 것이 바른 참선수행법인가? 화두가 있는 이는 각자 화두를 참구하시고 화두가 없는 이는 “부모에게 나기 전에 어떤 것이 참나인가”
이 화두를 일상생활 속에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간절한 마음으로 오매불망 의심하는 것입니다. 이 몸뚱이는 숨 한 번 들이마시고 내쉬지 못하면 바로 다음 생이라, 생과 사가 마치 옷 갈아입는 것과 같아서 참나라고 할 수 없으니 영원토록 변치 않는 참나를 찾아야 합니다. 그러니 일상생활하는 가운데 하루에도 천 번 만 번 “부모에게 나기 전에 어떤 것이 참나인가”하고 끊임없이 화두를 챙
기고 의심을 밀어주어야 합니다. 이렇게 끊임없이 화두를 챙기고 의심을 밀어주라는 이유는, 촌의 방앗간에서 방아 찧는 기계가 한 번 시동이 걸리면 하루 종일 방아를 돌릴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무한한 노력 가운데 문득 참의심이 시동 걸리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 p.199

지금 여기에는 여러 종교인이 계시는 줄 알고 있습니다. 제가 이 자리에 선 이유는 어떤 종교가 더 낫고 낫지 않고를 가리려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세계 평화를 위해 동양의 정신문화를 소개해서 온
인류에게 공헌(貢獻)하고자 함입니다. 이제 세계는 종교와 사상을 넘어서 서로가 마음을 통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모든 종교는 인간 내면세계의 정화(淨化)와 좀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일에 협력하는 우애로운 형제가 되고, 선한 이웃이 되어야 합니다.
금일 산승이 여러분께 소개하고자 하는 동양정신문화의 골수인 간화선은 모든 종교와 사상을 초월하여 참나를 깨달아 세계 평화를 이룰 수 있는 훌륭한 수행법입니다. 인인개개(人人箇箇)가 스스로 참나를 깨달아 마음의 고향에 이르면, 어머니의 품과 같이 온갖 시비 갈등과 시기와 질투가 끊어
없어져서 대안락과 대자유, 그리고 무량한 대지혜를 수용하게 됩니다.
  --- p.246




 

 

진제 대선사의 불교 중흥 선언!
한국불교의 나아갈 길(통일)과 방도(참선수행)를 제시하다!


“미혹하면 중생이요, 항상 밝아 있으면 부처입니다. 범부와 성인이 근본 자리에서는 둘이 아니며 그대로 광명이요, 생명이요, 평화요, 대자유입니다. 그렇기에 누구든지 참나를 깨달으면 영원한 행복과 대지혜를 누릴 수 있는 것입니다.”
- 광복 70주년 한반도 통일과 세계 평화를 위한 세계 간화선 무차대법회, 2015

‘마음의 고향에 이르는 길’이라는 책의 부제는 수도는 결국 자기 자신의 문제로 귀착됨을 의미한다. 대선사께서는 책 속에서 “부모에게 나기 전에 어떤 것이 참나인고”라는 화두를 던지고 계신다.
진제 종정께서는 한국불교가 산중에 머무르지 않고 대중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크게 기여하고 계신다. 이는 광복 70주년 한반도 통일과 세계 평화를 위한 세계 간화선 무차(無遮)대법회 상당법어에도 드러나 있다. “마음이 곧 부처요, 사람이 곧 부처”임을 설파하시면서 “번뇌에 미혹할 때는 고해의 사바세계가 있으나, 참나를 깨달으면 시방이 공하여 고통스러운 현실에서 곧바로 해탈열반(解脫涅槃)의 삶을 실현하는 지름길”이 된다고 말씀하신 것이다.

《참선이란 무엇인가》의 특별한 의미는 무엇보다도 알 듯 모를 듯한 불교사상 특히 선의 세계를 가까이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있다. 이는 책을 관통하는 기본흐름에서도 잘 드러난다. 고답적이고 낯선 언어의 유희 같은 선불교의 세계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갈구하는 삶인 호국불교, 국태민안, 세계 평화로 들어오는 것을 체감할 수 있다.
특히 오늘날 정신적으로나 물질적으로나 힘들어하는 젊은이들에게 《참선이란 무엇인가》는 삶의 소중한 양식을 부담 없이 얻을 양서라 아니할 수 없다. 다른 세계의 언어 같은 고승들의 한문 법어를 알기 쉬운 한글로 잘 정리하였을 뿐만 아니라 영문 번역까지 곁들여 놓아 일독을 권할 만하다. 이 책은 한국불교의 대중화를 뛰어넘어 세계화를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
- 성낙인 서울대학교 총장 추천사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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