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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자기계발

직장의 고수: 노력과 승진은 비례하지 않는다 /매일경제신문사(매경출판)

by It works 2017. 1. 25.

 


        

 

   

 

처세가 뒷받침되지 않는 실력은 필요 없다!
직장에서 성공하기 위한 5가지 절대 법칙!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업무보다 사람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많다. 반대로 말하자면 처세만 잘해도 직장생활의 절반은 성공이란 뜻이다. 회사는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하는 곳이다. 물론 실력도 중요하지만 실력만으로 직장에서 성공하긴 힘들다. 상사에게 인정받고 동료들에게 신뢰를 받기 위해선 처세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문제는 방법이다. 업무와 인간관계가 실타래처럼 엉켜 있는 직장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성공할 수 있을까? 아무리 눈치 빠른 사람이라도 직장 내 모든 사람들의 마음에 든다는 건 쉽지 않다. 핵심은 기준을 상대가 아니라 ‘나’로 삼는 것이다. 상대의 입맛에 맞추는 것이 아니라 누구나 ‘그 사람은 능력도 있고 인성도 바른 사람이야’라고 고개를 끄덕이도록 만드는 행동을 하는 것이다. 저자는 다양한 연구결과와 과학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직장에서 성공한 사람들이 무조건 지켰던 5가지 법칙을 통해 ‘직장생활의 고수’가 되는 길을 안내한다. 지키기만 하면 반드시 출세하게 되는 성공법을 지금 바로 공개한다.

 

 


 

들어가며

LESSON 01 스피드의 법칙

01 메뉴 주문에서 알아보는 출세하는 사람, 출세 못 하는 사람
02 미숙해도 높이 평가받는 ‘마감 전 제출’의 철칙
03 ‘잠깐 생각해 볼게요’라고 말하는 순간 출세에서
멀어진다
04 회의에서 무조건 첫 번째 발언자가 되어라
05 지적받는 즉시 수행하라
06 나쁜 소식은 빨리 보고할수록 좋다
07 10분 짧게 말하면 내 편이 늘어난다
08 노래방에서 제일 처음 노래하는 사람이 잡는 건
마이크뿐만이 아니다

LESSON 02 섬세함의 법칙

01 복사 방법에서 ‘미세한 차이’가 성공을 가른다
02 노력의 결과가 제로여도 평가는 100% 따라온다
03 대화 내용이 10배 풍성해지는 ‘얼굴 보고 보고하기’
04 일잘하는사람이라는 인상은 말투에서 90% 결정된다
05 헛걸음을 할수록 실적이 올라간다
06 ‘사내영업’은 소문을 이용해라
07 잡담을 나눈 사람 수만큼 내 편이 생긴다
08 출장, 여행에서 반드시 ‘선물’을 챙겨라
09 SNS는 사람을 사귀기 위한 보물섬
10 의식적으로 부드러운 말투를 사용해라
11 1초라도 길게 상대방의 눈을 바라보자

LESSON 03 배려의 법칙

01 융통성 없는 일방통행 규칙은 잠시 잊어버려라
02 고민을 들어주지 않는 사람은 상대를 두 번 죽이는 것
03 ‘싸우지 않는 사람’이 사내정치에서 승리한다
04 아부는 상사가 아닌 아랫사람에게 하라
05 ‘경쟁’보다 ‘협력’을 추구하라
06 자신의 이익은 늘 ‘다음’으로 제쳐두기
07 망신살 뻗치는 이야기로 매력 발산하기
08 일부러 밝은 ‘연기’로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어라
09 ‘억지 웃음’이라도 계속 유지해라
10 최고의 미소를 만들어 주는 ‘시각화’ 테크닉
11 남에게 불快감을 주는 ‘무의식적 행동’을 고치자
12 입바른 소리를 봉인하자

LESSON 04 인내의 법칙

01 자존심은 버리는 게 아니라 ‘옆에 놔두기’
02 일상생활에서 인내심을 키워라
03 상사와의 논쟁에서 사실과 데이터만 살짝 들이밀기
04 불쾌한일은미리예상하는것만으로도99%는참을수있다
05 험담을 당하는 사람보다 하는 사람이 미움받는다
06 내성적인 사람을 위한 그림자 전략
07 불만과 지적을 받으면 감사 인사로 답하라
08 SNS에 어두운 이야기는 절대 금물

LESSON 05 처세의 법칙

01 난관에 봉착하면 곧장 상사에게 달려가라
02 남이 나를 싫어하는 이유를 찾아 고쳐라
03 단점은 포기하고 장점을 부각시켜라
04 의욕이 안 생기는 일을 해내기 위한 ‘자동화’ 법칙
05 롤 모델의 대화 패턴을 그대로 따라 해라
06 어린아이를 대하듯 쉬운 말로 설명해라
07 말이 아닌 ‘리액션’의 달인이 되자
08 먹성 좋게 음식을 먹으며 친밀감을 보여줘라
09 조언을 들으려면 상대의 귀가시간을 노려라
10 미움받지 않고 지시를 내리는 비법
11 ‘사랑의 대상’을 만들어 기분 좋은 상태를 유지하라
12 ‘좋아하게’ 만들기보다 ‘미움받지 않도록’ 노력해라

역자후기

 

 

저 : 나이토 요시히토

內藤誼人 심라학자이며 게이오의숙대학 대학원 사회학 연구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유)안길드 대표이사 사장이자 릿쇼대학 특임강사이기도 하다. 심리학의 제 법칙을 비즈니스 등에 응용한 독자적인 연구로 잡지, 강연, 세미나, 컨설팅 등에서 폭 넓게 활약하고 있으며, 방대한 심리 데이터와 사회심리학의 지식에 입각한 알기 쉬운 실천 어드바이스로는 정평이 나 있다. 저서로 베스트셀러 『‘사람을 속이는’ 블랙 심리술』을 비롯하여 『사람은 ‘암시’로 90% 움직인다!』 『악의 슈퍼 감정 컨트롤』 『불쾌한 상대를 손바닥으로 쓰러뜨리는 심리 작전』 『파워 플레이』 『심리전의 승자-역사가 가르쳐주는 65가지 절대법칙』『YES라고 말하게 하는 심리작전』,『처세의 달인』, 『저 사람 왠지 좋다』『마음의 정리를 순식간에 할 수 있는 법』,『도해 3초 만에 상대방을 조종한다! 비즈니스 심리술 사전』,『계산대 중에서 계산을 가장 빨리 마칠 수 있는 곳은 어디인가』등이 있다.

역자 : 강다영

도쿄대학에서 일본문학을 전공했다. 2006년 〈매일경제〉에 입사한 후 국제부, 중소기업부, 사회부, 증권부 등을 거쳐 현재 유통부에서 근무하고 있다. 역서로는 고코로야 진노스케의 『힘 빼고 행복』이 있다.

 

 

메뉴판이라는 건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는 것이지 당신이 보는 물건이 아니다. 당신은 그냥 벽에 붙은 메뉴를 봐라. 만약 메뉴판을 보더라도 주문할 음식은 1초 안에 결정해야 한다. 자신은 1초 만에 결정하고 ‘자, 다들 메뉴판 보세요’ 하면서 다른 사람한테 얼른 넘겨야 한다. 호감을 주는 사람은 대부분 그렇게 한다. 고민에 빠져 메뉴를 결정하지 못하는 사람은 메뉴판을 혼자 독점하는 꼴이다.
---「메뉴 주문에서 알아보는 출세하는 사람, 출세 못 하는 사람」중에서

회사 사람들과 노래방에 가면 가장 먼저 노래를 불러라. 남을 배려한답시고 다른 사람에게 마이크를 넘겨줘서는 안 된다. 일단 룸에 들어가면 얼른 내가 부를 곡을 고르고 빨리 번호를 입력하자. 주뼛주뼛하면 안 된다. 대부분 노래방에서 뭔가를 주문하면 첫 번째 사람이 노래를 부르는 도중에 점원들이 음료수나 먹을 것을 갖고 들어오는 경우가 많다. 모르는 사람에게 노래하는 모습을 보여주기가 상당히 부끄럽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점원이 들어오면 노래를 중단한다.
---「노래방에서 제일 처음 노래하는 사람이 잡는 건 마이크뿐만이 아니다」중에서

실은 A씨는 복사를 하는 행동 하나에도 작은 아이디어를 가미한 것이다. 예를 들어 A씨는 종이에 필기한 흔적이 있으면 그 글자도 또렷하게 보이도록 복사기의 농도를 조정하는 반면, B씨는 그걸 하지 않았는지 모른다. 혹은 A씨는 문서를 나중에 파일로 철할 것까지 미리 예상해서 항상 종이 왼쪽에 여백이 많이 남도록 복사했을지도 모른다.
---「복사 방법에서 ‘미세한 차이’가 성공을 가른다」중에서

누구라도 한 가지 쯤은 상대방을 놀라게 할 만한 취미나 무용담을 갖고 있을 것이다. 안경을 쓰고 머리는 7대 3으로 쓸어 넘긴 채 성실하게 일만 하는 사람도 알고 보면 학생 때 오토바이를 타고 놀았다거나, 지금은 살이 쪄서 망 가졌지만 젊었을 때에는 잡지모델을 한 적이 있다던가 하는 식으로 남들을 놀라게 할 만한 에피소드가 한두 개 쯤은 있다. 모두에게는 ‘역사’가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재미난 에피소드 한두 개 정도는 갖고 있기 마련이다. 그런 별난 취미나 취향, 경험이 있다면 꼭 다른 사람들에게 들려줘라.
---「망신살 뻗치는 이야기로 매력 발산하기」중에서」중에서

웃는 얼굴은 ‘보여주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계속 유지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 예를 들어 웃는 얼굴을 보여준다고 하더라도 표정이 1초 만에 사라져 버린다면 아무 의미가 없다. 웃는 얼굴을 5분, 10분 계속 유지하는 것이 포인트다. 그래야 ‘저 사람하고 얘기하다 보면, 나까지 기분이 좋아진다니까’라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억지 웃음’이라도 계속 유지해라」중에서

미국 버지니아주에 있는 올드도미니언대학의 제임스 버슬러(James Baesler)는 통계 수치 데이터가 들어간 문장과 내용은 완전히 동일하지만 데이터가 빠진 문장을 만든 후, 292명의 대학생들에게 읽도록 시켰다. 그런 뒤 얼마나 그 문장 내용에 설득력이 있는지를 물었더니 통계 수치가 들어간 문장을 읽은 그룹이 훨씬 더 많이 설득 당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상사와의 논쟁에서 사실과 데이터만 살짝 들이밀기」중에서

 

단 1분도 상대를 기다리게 하지 말라: 스피드의 법칙

저자는 상대를 기다리게 하는 것이야 말로 ‘최악’이라고 단언한다. 아무리 사소한 일이라도 1분도 상대를 기다리게 해서는 안 된다. 점심시간에서 메뉴판을 뒤적거리며 고민하거나, 정해진 회의시간을 넘기는 행동은 금물이다. 한편 보고서는 반드시 마감일 ‘한참 전’에 제출해야 하며 노래방에선 가장 먼저 마이크를 잡아야 한다. 필승을 부르는 속도의 법칙을 알아보자!

티끌만한 차이가 성공을 가른다: 섬세함의 법칙

능력과 성과가 비슷한 두 사람의 직장 내 평가가 갈리는 경우가 있다. 가만히 들여다보면 차이는 아주 작은 지점에서 발생한다. 똑같이 복사 심부름을 시켰는데 A는 그대로 복사하고, B는 파일을 철할 경우를 생각해 여백을 두고 복사를 한다. 시력이 안 좋은 부장을 배려해 확대 복사하기도 한다. 이처럼 그냥 지나칠 수 있는 부분도 꼼꼼하게 챙길수록 당신의 승진은 가까워진다.

‘그릇이 큰 사람’이 되어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아라: 배려의 법칙

사람은 본능적으로 친절하고 자신에게 잘 해주는 사람, 즐겁고 유쾌한 사람에게 끌리기 마련이다. 흔히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상사에게만 잘 보이려고 하는 경우가 많은데, 나를 승진시키는 이는 상사만이 아니다. 후배에게도 친절과 관용을 베푸는 것이 중요하다. 호감형 인간이 되는 ‘배려의 법칙’을 살펴본다.

화는 숨기고 웃음은 드러내라: 인내의 법칙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심심찮게 자존심에 상처를 입는다. 때로는 상사의 어이없는 요구에 ‘빡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한다. 직장에서 이런 감정을 숨김없이 드러내는 것은 금물이다. 효과적으로 ‘멘탈’을 관리하는 방법과 상사와의 논쟁에서 반대하지 않으면서 상사의 의견을 바꿀 수 있는 비법을 공개한다.

상사에겐 인정받고 후배에겐 존경받는: 처세의 법칙

분명 나에게 뭔가 해줄 말이라든가 조언이 있는 것 같은데 아무 말도 안하는 과묵한 상사가 있다. 상사의 입을 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 무슨 일이든 시키기만 하면 인상을 쓰는 후배, 어떻게 해야 지시를 잘 따를까?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 같은 능력이면 내가 좋아하는 사람에게 끌리는 것이 인지상정이다. 직장에서 어떻게 행동하고 말하냐에 따라 나의 커리어가 달라진다. 능력을 100% 돋보이게 하는 처세의 비밀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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