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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누구나 갈등을 겪고 산다. 동시에 발생하는 서로 다른 생각과 의견의 충돌인 갈등은 살아 숨 쉬는 한 어디서나 일어난다. 내 안에서, 타인과의 관계에서, 조직 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갈등! 특히 우리는 조직 갈등 앞에서 끊임없이 갈등하고 좌절하게 된다. 권위적인 상사를 비롯한 동료와의 크고 작은 의견대립은 출근길을 ‘지옥행’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렇다고 언제까지 갈등 앞에서 갈등만 하고 있을 수는 없다. 이 책은 해결 불가능한 갈등은 없으며, 오히려 갈등 해결은 성취감과 자신감을 높여, 인간관계 개선은 물론 성과향상으로 이어진다고 말한다. 갈등은 지금과 다른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창조의 시간이며,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도전의 시간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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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글 04
PART 1 조직 속 갈등 : 갈등이란 무엇일까 Secret 01 갈등 없는 사회는 좋은 사회인가? Secret 02 조직 갈등에는 원인이 있다 Secret 03 갈등 대응 방법과 태도 Secret 04 스트레스 관리와 해소는 필수다
PART 2 갈등과의 싸움 : 자아를 단련하라 Secret 05 감정과 인간관계 Secret 06 갈등을 부르는 생각 vs 갈등을 예방하는 생각 Secret 07 관계를 악화시키는 비난 Secret 08 도덕적 분노는 생산성을 높인다
PART 3 갈등 관리 역량 : 대인관계로 해결하라 Secret 09 갈등 해결, 그 출발점은 신뢰형성이다 Secret 10 갈등 원인파악이 핵심 포인트다 Secret 11 갈등 해결과 예방, 대화 프로세스 Secret 12 완전한 갈등 해결을 위한 해결 프로세스
PART 4 갈등 프로세스 관리 : 조직이 성장하라 Secret 13 갈등을 예방하는 커뮤니케이션 스킬 Secret 14 조직의 갈등, 예방하고 조정하라 Secret 15 갈등을 극복하는 조직 문화를 만들자 Secret 16 리더의 역할은 갈등 예방과 자극
추천하는 글 마치는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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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최환규
갈등 관리 및 조정 전문가, 코칭엔진 대표코치 고려대학교와 동 대학원을 졸업한 후 18년간 직장생활을 했다. 직장에서 다양한 갈등을 경험하면서 갈등 관리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인식해 가톨릭대학교 상담심리대학원에서 조직상담을 전공했고, 독일의 갈등조정전문가 과정을 이수했다. 코칭엔진을 설립해 직장인들의 성과향상을 위한 코칭 전파와 조직 갈등의 예방과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직장인들의 갈등 예방과 행복한 삶을 위해 용문상담심리대학원 박사과정에 입학해 긍정심리를 전공했으며, 직장인들의 삶의 의미 발견과 행복한 삶을 추구해 가는 데 도움을 주고자 빅터 프랭클 박사의 의미치료 Logo Therapy 전 과정을 이수했다. 조직 내 개인의 행복과 조직성과를 위해 일과 삶의 균형을 통한 행복 추구에 대한 연구에 관심이 많다.
저자 : 김성희
갈등 관리 및 조정 전문가, 여주대학교 사회복지과 교수 겸 코칭엔진 파트너코치 이화여자대학교와 동 대학원을 졸업한 후 지금까지 여주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사람에 대한 이해와 성장에 관심이 많아 현실치료, 비폭력 대화, 코칭, 독일의 갈등조정전문가 과정을 이수했으며, 가톨릭대학교 대학원 사회복지학과 박사과정에 입학해 새로운 학문을 접하면서 비영리기관의 조직운영 및 조직 내 갈등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비전의 중요성을 실감해 조직과 개인의 비전수립에 기여하고 있으며, 사람들과 더불어 행복한 삶을 도모하는 데 가치를 두고 있다. ‘다중의 힘을 모아 더 큰 세상을 도모하는 사람’이 되는 일에 가치를 두고 있으며, 조직 내 개인의 행복과 조직의 성과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직은 여러 사람들이 모여 일하는 곳이다. 최고 경영자에서부터 신입사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직급으로 구성되어 있고, 나이도 많게는 30년 이상 차이가 나는 등 다양한 사람들이 같은 공간에서 업무를 수행한다. 이런 다양성은 시너지 효과와 같은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오기도 하지만 갈등이라는 부정적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 조직 구성원들은 동료와 대화를 하면서 업무수행을 한다. 업무수행 과정에서 소통이 필요한 경우는 주로 업무, 관계, 자기표현, 지시 등인데 갈등은 이 네 가지 중 한 가지 또는 두 가지 이상의 원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도 있다. ---「PART 1 조직 속 갈등 : 갈등이란 무엇일까」중에서
자신감은 상대방의 행동을 해석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자신감이 있다면 후배가 자리를 뜬 이유가 자신과 전혀 관계가 없다고 가정하고 테이블에 앉아 느긋하게 동료를 기다릴 수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 후배가 자신을 피했다고 오해할 수도 있다. 자신감은 여과기와 같은 역할을 한다. 자신에게 자신감이 있고 자신을 존중한다면 상대방의 행동을 중립적 혹은 긍정적으로 해석할 수 있다. 반면에 자기 스스로를 외롭고 가치 없는 사람이라고 여긴다면 상대방 또한 자신을 외롭고 가치 없는 사람이라고 판단하게 된다. ---「PART 2 갈등과의 싸움 : 자아를 단련하라」중에서
갈등 당사자들은 마지막 단계인 대화 시도를 가장 어려워한다. 상대방의 흥분을 가라앉히고 대화에 응하도록 하는 시도가 실패하는 이유는 새로운 해결방법을 찾기보다는 힘으로 제압하는 것이 빠르고 수월하게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라는 생각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생각은 일시적으로는 자신을 승자로 만들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상대방의 보복을 초래해 모두가 패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모두가 불행해지는 해결방법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 익숙했던 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방식에 대한 확신과 도전이 필요하다. ---「PART 3 갈등 관리 역량 : 대인관계로 해결하라」중에서
분배 갈등이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이유가 공정한 자원 배분이 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대화의 사례처럼 인적 자원, 그중에서도 우수한 인력은 한정되었기 때문에 부서장들은 우수한 사람을 많이 확보하고 싶어 한다. 반대로 부서장의 입장에서는 업무 능력이 떨어진다고 생각하는 사람을 다른 부서로 보내기를 원한다. 이런 과정에서 공정한 자원 분배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갈등이 발생하기 때문에 회사에서는 명확한 기준을 가지고 처리할 필요가 있다. ---「PART 4 갈등 프로세스 관리 : 조직이 성장하라」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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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갈등이 아니라 해결능력이다 나와 다름을 인정하고 소통하라!
경험치가 다른 사람들로 이루어진 조직에 갈등이 없다면 그것이 오히려 이상한 일이다. 건강한 갈등은 생기 넘치는 조직을 만들며, 조직의 발전을 가져오는 원천이 되기도 한다. 따라서 무조건 갈등을 회피하는 습관을 버리고, 효과적으로 해결하는 지혜를 가져야 한다. 문제는 갈등이 아니라 소통하지 않고 다름을 인정하지 않는 것이다.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대화를 시도하면 갈등을 원만히 해결하고 더욱 돈독한 관계로 발전할 수 있다. 저자가 제시하는 다양한 솔루션을 따라가면 갈등 예방과 해결을 통해 신바람 나는 조직 문화를 조성할 수 있을 것이다.
현실 갈등 사례 중심의 해결 프로세스 갈등 만들지 않는 갈등 예방은 필수
무엇보다 이 책은 심리학적 기법에 기반을 둔 갈등 해결방법을 제시하고 있어 그 활용도가 매우 높다. 갈등과 인간관계의 상호작용, 조직 갈등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 갈등 해결 프로세스와 대화 방법, 갈등 예방을 위한 리더의 역할과 조직 문화 조성에 대한 내용을 깊이 있게 다루고 있다. 모든 내용은 이론과 사례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어 독자들이 일상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추천의 말
“직장 내에서 발생하는 관계의 갈등은 피할 수 없다. 갈등 문제를 풀어가는 데 있어서 직장인들의 고민을 사례를 통해 풀어냈다. 문제의 핵심을 파헤치고 해결점을 모색하는 프로세스를 보여주며 누구든지 실천할 수 있도록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인사 실무 업무를 담당하면서 갈등에 관한 많은 책을 참고하고 있지만, 이 책은 기업조직에서 바로 와 닿는 현실의 갈등 사례를 제시하고 있다는 점이 다른 책과의 차이점이다. - LG전자 인사팀 한재훈
갈등이 무엇인지, 갈등을 어떤 관점으로 봐야 하는지, 조직과 개인의 갈등을 심리적 요인을 파악하면 이해 및 해결방법을 짚어 주는 책이다. 갈등이라는 피할 수 없는 산을 넘고자 하는 모든 분께 시원한 해결책을 줄 것이다. 수십 년간 조직의 경험과 대학원 석박사과정에서 심리학을 전공한 갈등전문가인 저자의 노하우를 집대성한 국내 유일의 갈등 해결에 관한 책이다. - 메가넥스트 박영수 부장
‘모든 일이 매뉴얼대로만 해서 해결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펼쳤다. 오랫동안 일하던 조직을 떠나 새로운 조직에서 고군분투하던 때라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이었다. 그런데 책을 펼치자마자 나는 책에서 손과 눈을 뗄 수 없었다. 조직의 갈등에 대해서만 고민했지 왜 갈등이 생기고 그 원인에 따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지 못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나의 인지프레임에 대해서도 다시 살펴보게 하는…… 어찌 보면 나를 돌아보게 하는 책이었다. 이렇듯 갈등을 이해하고 원인을 알게 하고 갈등의 해결방안과 예방책까지 이 책에서는 친절하게 안내를 해주었다. 특히, 다양한 갈등의 사례들은 현실과 괴리감 없이 적용할 수 있어 좋았다. 조직이든 개인이든 어떠한 갈등도 이 매뉴얼대로만 이해하고 대처한다면 이 세상 모든 갈등은 타파될 것으로 생각한다! - 사회복지사 최정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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